송파구 송파문화원이 주최하고 (사)청년여성문화원이 주관하는 제43회 성년의 날 맞이 ‘전통 성년례’가 5월 23일(토) 오후 15시부터 서울놀이마당(석촌호수 서호)에서 개최된다.

이날 전통 성년례 재현을 통하여 올해 만 19세가 되는 남, 여각 25명씩 총 50명의 청소년이 성인이 되어 사회인으로 내딛는 첫 발을 축하하게 된다.

전통 성년례는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 성년 의상을 입고 참가하여 과거 조상들의 성년례를 재현함으로 성인으로써의 책임감과 마음가짐을 다지는 의식이다.

성년례는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첫 번째 의식으로서 남자에게는 관(冠)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비녀(笄)를 꽂아주었던 데에서 관례(冠禮) 또는 계례(笄禮)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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