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작업장에서 건조기의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 수리 중 이던 근로자가 감전되어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으며, 같은 달 전라북도 김제 공사현장에서는 근로자가 훼손된 전선에 감전사고를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장마와 집중호우 등 기상변화가 심한 여름철의 경우, 더위로 노출되는 신체 부분이 많고, 땀과 높은 습도로 인체저항이 낮아져 감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처럼 여름철 산업현장 감전사고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은 3대 안전수칙을 제시하고 준수를 당부했다.

단 관계자는 “여름 장마철 감전사고의 대부분은 작업 전 안전점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사업장에서는 감전재해예방 3대 안전수칙을 바탕으로 사전 안전점검에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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