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공모, 창의성과 파급성 높이 평가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0일 인사혁신처 주관 ‘2019년 공무원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공모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사혁신처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123일까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시행 중인 후생복지사업 사례를 공모했다.

완도군, 2019년 공무원 후생복지사업_ 공모 우수기관 표창 수상
완도군, 2019년 공무원 후생복지사업_ 공모 우수기관 표창 수상

사례는 40개 기관에서 총 61건이 접수됐으며, 소속 직원의 호응도가 높고 창의성, 효과성, 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완도군은 직원 후생복지를 위한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전 심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완도군은 직원 후생복지사업으로 완도군·공무원 노동조합과 상생협약 칭찬 배달통이 간다칭찬 공무원 및 이달의 베스트-팀 선발 바다가 주는 힐링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공직자 드론 교육 지원 공직자를 위한 다양한 자기 개발 역량강화 교육 직원과 가족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EAP) 운영 등을 추진했다.

군은 이와 같은 시책을 지난 20일에 개최된 ‘2019년 후생복지 담당자 워크숍에서 발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직자가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자기 개발을 위한 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앞으로도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사기를 진작함으로써 군민이 더욱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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