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장성 만들기' 적극 지원 추진
장성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장성 만들기' 적극 지원 추진
  • 조준성 기자
  • 승인 2020.02.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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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축하금, 신생아 양육비 지원 등 ‘풍성’

올해 출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전남 장성군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결혼‧출산 지원사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군은 전입장려금과 결혼축하금 지급부터 임산부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신생아 양육비에 이르기까지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군은 다른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장성군으로 전입하고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에게 전입장려금 10~15만 원을, 또 1년 이상 관내에 거주하던 주민이 혼인신고 이후에도 계속 거주하면 결혼축하금 300만 원을 지원한다.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도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출산한 산모 또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을 1년간 48만 원(1회 2~6만 원 한도) 규모로 배송해준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장성 만들기' 적극 지원 펼친다

또 지난해까지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했던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은 올해부터 ▲만 2세 미만 영아를 둔 기준중위소득 80% 이내 2인 자녀 이상 가구 ▲기준중위소득 80% 이내 장애인 가구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이와 함께 장성군 보건소에서는 ▲출산축하용품 택배지원(1회, 20만 원 상당) ▲신생아 양육비 지원(1~4년, 출생아 순위에 따라 30~1000만 원 차등 지급) ▲임부 건강교실 운영(요가 및 산전‧산후관리, 8회) ▲영양플러스 사업(저소득층 대상) 등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신혼(예비)부부 건강 검진비도 지원하고 있다.

작년 노란꽃잔치 기간 중 황룡강 꽃길을 찾은 가족
작년 노란꽃잔치 기간 중 황룡강 꽃길을 찾은 가족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조부모 손주돌보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출산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장성군의 합계출산율은 1.78명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4위(전남 3위)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 중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전국적으로는 2018년부터 1 이하로 떨어졌으나, 장성군은 오히려 전년 대비 0.14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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