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 웹젠(대표, 김태영)의 주가가 지난해 삼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데 이어 올해 첫날과 둘쨋날도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웹젠은 28일과 29일, 30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2016년 1월 4일과 5일 또한 상승장으로 장을 마쳤다는 것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웹젠의 주가는 전일 대비 5일 현재 한 주당 250원이 오른 2만4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전일 대비 1.03%의 상승률이다.

이로써 웹젠은 시가총액 8651억원으로 코스닥 순위 27위(전일 28위, 1위 셀트리온)를 나타내고 있다.

웹젠의 지난 52주간 최고가는 4만5550원이며, 최저가는 2만50원이다.

웹젠의 PER( price earning ratio, 현재가치 대비 미래가치의 배수)는 103.81배이며, 주당순이익을 나타내는 EPS(Earning Per Share)는 236원이다.
EPS는 1주당 얼마의 이익을 거둬들이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로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해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EPS가 높은 주식은 투자의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으며, 그 만큼 경영실적 또한 양호하다는 것을 뜻하다.

웹젠의 경우 PER나 EPS가 높은 수준을 기록해 주주의 몫으로 돌아가는 수익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웹젠의 부채비율은 30일 현재 14.95%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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