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뉴타운사업구역 중 큰 사업면적을 재개발하는 광명5R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공자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오늘 3시에 개최한다.
현장설명회 개최장소는 광명사거리에서 개봉동 가는 방향으로 가구점이 입지해 있는 광명동 50-17번지 3층에서 3시에 열릴 예정이다.

오늘 현장설명회는 비교적 많은 건설회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첫째, 구역면적이 11만7581㎡로 대단지 구성이 가능 한 곳인데다. 아파트건립 수만도 2650가구에 달해 최소 2개업체에서 3개업체 컨소시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곳 광명5R재개발은 올해 내에 반드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어 오늘 현장설명회 이후 입찰마감을 일요일인 내달 4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는 내달 18일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곳은 GS건설 등 많은 건설회사들이 관심을 두고 있어 지금까지와 다른 아파트 브랜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명시 광명동 일대는 지금까지 한일건설(유엔아이)과 한진중공업(해모로) 등의 중규모 아파트건설회사 및 브랜드만 입지해 있다. 최근 광명6동 일대를 재건축해 입주를 시작한 한진중공업의 해모로아파트가 가장 좋은 브랜드아파트다.

이로 볼 때 GS건설 등의 ‘자이’, ‘래미안’ 등 메이져 브랜드가 광명시 광명동 일대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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