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원당1구역 시공자선정이어 상업구역 창립총회 개최

▲ 지난 6일 시공자를 선정한 원당1구역 전경. 뒤로는 주교성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대림e-편한세상이 보인다.
2020년까지 1만4000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뉴타운을 건설하는 원당뉴타운이 목표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 6일 원당뉴타운 중 최초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원당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정종근)이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뽑아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원당상업구역(조합장=황사연)이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법적 동의율 토지등소유자 전체의 75% 이상을 확보하면서 창립총회를 마쳤다.

이곳은 지난해 9월 고시된 안에 따르면 신축 후 약 679%의 용적률에 건폐율 17%를 적용해 총 2522가구의 초대형단지가 건립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원당4구역이다. 이 구역 인근 H공인에 따르면 추진위원회 승인을 원당1구역에 이어 지난 6월에 받았으며, 현재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이 법적동의율 75%에 다다르고 있어 조합인가를 위한 창립총회도 곧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 밖에 원당2구역(2011년, 추진위원회 승인), 원당3구역(2011년, 추진위원회 구성 중), 원당5구역(2013년, 추진위원회 구성 중), 원당7(2013년), 원당6(2015년), 원당8구역(2019년) 등이 사업추진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리웍스리포트 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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