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철도차량 부품기업에 대한 육성에 나서고 있다.

최정호 차관은 7일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철도차량 부품기업인 유진기공산업과 다원시스를 방문해 산업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철도차량 부품업체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차관은 현장에서 두 업체가 추진하는 국가 R&D 사업의 추진성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철도부품 업체의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고속차량부터 경전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철도차량 생산 기술을 확보하고, 해외에 수출하여 기술력을 인정받기까지는 철도차량 부품업체들의 노력이 컸다”고 격려했다.

또 “철도차량․부품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외시장에서도 국제경쟁력을 갖춘 철도부품 강소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핵심부품 기술 개발 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산․학․연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고, “정부 차원에서도 국가 R&D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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