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억 5천 만원 상당 반찬세트 제작, 저소득층 지원

대상(주) 청정원이 19일 광화문 광장에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갖는다.

청정원에 따르면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청정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다. 이 행사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성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명형섭 대표를 비롯한 대상㈜ 임직원, 청정원 주부봉사단과 일반 시민 봉사자, 그리고 서울시 관계자 등 총 3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대상㈜ 청정원과 대상FNF㈜ 종가집의 인기 반찬류과 김치 등 제품 9종을 담아 직접 선물세트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만들어 진 총 2억 5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반찬세트 2,000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된다.

한편 대상은 푸드뱅크사업이 시작되던 지난 1998년부터 푸드뱅크를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매년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와 연말 식품 선물꾸러미 나누기 등 다양한 나눔∙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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