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이 우선 … 나주시, 봄꽃 명소 차량 통제
코로나19 예방이 우선 … 나주시, 봄꽃 명소 차량 통제
  • 조준성 기자
  • 승인 2020.04.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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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동 한수제 벚꽃길, 영산강 유채밭 주․정차 전면 금지

도보 방문객 사회적 거리두기, 한 방향 관람 당부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봄꽃 나들이 명소에 대한 상춘객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지역 유입 차단과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연장 조치에 따라 경현동 벚꽃길(2km) 도로변, 한수제 앞 주차장의 차량 출입과 주·정차를 전면 금지한다. 

또 다른 봄꽃 명소인 영산강 둔치 유채꽃밭(7.5ha) 주차장과 인근 도로변에 대한 차량 출입 및 주·정차도 통제한다. 

나주시,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경현동 벚꽃길 차량통제
나주시,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경현동 벚꽃길 차량통제

400여주의 왕벚나무가 늘어선 나주 경현동 벚꽃길과 영산강 물길 따라 황금빛 들녘을 연상케 하는 영산강 유채밭은 꽃이 만개하는 3월말부터 4월 초·중순까지 주말 평균 2~3만여 명의 상춘객이 찾아오는 봄나들이 명소다. 

앞서 주말을 맞은 지난 4일 시는 나주경찰서와 합동으로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벚꽃길, 유채꽃밭 차량 출입 통제에 나섰다. 

도보로 방문한 시민과 행락객들에게도 ‘2m거리두기’와 ‘한 방향 관람’ 등을 적극 안내하며 대인 접촉을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수막 게시를 통한 사전 안내는 물론 봄꽃 나들이가 여의치 않은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나주시, 나주관광 공식 SNS에 벚꽃, 유채꽃 주·야간 사진을 다양하게 게시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통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아쉽지만 벚꽃길과 유채꽃밭의 차량 출입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감염병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있어 시민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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