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양욱 등 27명 학생선수에게 총 1,720만 원 체육인재장학금 지급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없이 학생 계좌에 입금, 경기력 향상에 도움 되기를

광주광역시시체육회(회장 김창준)가 우수 학생선수인 체육인재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시체육회는 2019년도 체육인재장학기금에서 발생한 이자분을 종목단체 우수 학생선수 27명을 선발해 10일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체육회
광주광역시체육회

당초 행사를 통해 전달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회의 및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함으로써 학생 개인계좌로 입금한다.

검도 양욱(조선대 3년), 복싱 김재현(남부대 2년) 등 초․중․고․대학부 총 27명(초 3, 중 10, 고 9, 대 5)의 체육인재장학생에게 1,720만 원(1인 / 초 30만, 중 50만, 고 70만, 대 100만)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체육인재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선수들은 각 종목단체의 추천을 통해 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선발된 선수들이다.

김창준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훈련 시기임에도 각자 개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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