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300만 원…도내 취약계층 전달

전라남도는 10일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지부장 김은주)가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은주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 받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주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은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며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남 도민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하루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는 지난 2004년 설립돼, 21개 시군 8천 500여 명의 이통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꾸준히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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