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우미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에 '시흥은계지구 우미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흥 은계지구는 부친시와 시흥시의 경계지역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국도 39호선, 42호선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곳으로 평가되는 것이다.
이곳에 분양하는 우미건설의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179세대 규모다. 1차(C1블록)는 전용면적 101㎡ A형 447세대, B형 27세대, 전용 115㎡ 257세대 등 총 731세대로 구성되며 2차(B3블록)는 선호도 높은 전용 84㎡ 448세대로 구성됐다. 특히 1차는 은계지구에서는 보기 드문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은계지구는 또 소사~원시복선전철 대야역이 2018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대중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소사~원시복선전철을 이용하면 소사역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지며 서울까지는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진다.
은계지구의 주거 인프라도 풍부하다는 평이다. 신천연합병원, CGV, 롯데마트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시흥시 은행동과 대야동을 비롯한 기존 시가지를 중심으로 잘 갖춰져 있다.
또 뛰어난 교육여건도 주목할 만 한데, 은행초∙중∙고교를 비롯해 은계초, 웃터골초, 금모래초, 소래∙중∙고교, 검바위초 등 10여개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여기에 기존 시가지에 갖춰진 다양한 학원시설들을 이용 가능하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시흥 은계지구 C1, B3블록에서 분양하는 우미린은 은계지구 내에서도 골든블록으로 손꼽히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며 “부천시와 접하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탁월한 교육여건까지 갖추고 있어 성공적인 청약성적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