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이 WHO 국제건강증진병원네트워크 이사로 지난 8일 선출됐다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이 국제건강증진병원네트워크(International Health Promotion Hospital, CEO 한네 토네슨) 거버넌스 이사회의 이사로 지난 8일 선출됐다고 17일 중앙의료원 측은 밝혔다.

안 원장은 지난 8일 미국 예일 대학교에서 열린 ‘제 24차 국제건강증진병원네트워크 총회’에서 거버넌스 이사회의 이사로 당선됐다.

임원진(governance board member)은 총 9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2명은 WHO에서 파견되는 상임 위원이고 7명만이 회원국에서 선출된다. 연임된 1명을 제외한 6명을 선출하는 투표에서 안 원장이 당선됐다.

거버넌스 이사회는 코펜하겐에서 연 1회 총회를 실시하고, 연 6회 온라인 미팅을 실시한다. 이사회의 역할은 ▲연례 수상자 결정 ▲TFT 감독·평가 ▲건강증진 글로벌 전략 개발에 참여 ▲임시 프로젝트 참여 등이다.

안 원장은 향후 2년 동안 국제건강증진병원네트워크 거버넌스 이사회의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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