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의회 전영원 의원은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 행정서비스 변화’를 위한 3가지 제안을 제시했다.

전영원 의원은 첫 번째 제안으로 “나와 이웃을 소중히 여기는 실천의 한 방편으로 민・관 합심해서 모든 공간에 손소독제, 체온계와 방명록 기록지를 비치”하는 일상방역 수칙 제도화를 제시 했다.

전영원 동구의회 의원
전영원 동구의회 의원

또한, 두 번째 제안으로 “책 배달부, 공유냉장고 관리자, 공예 키트 전달자 등 코로나 19 시대”에 맞는 비대면 행정서비스와 이를 수행할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제안 했다.

이어 세 번째 제안으로 “차도를 과감히 줄이고 주택단지 근처에 쉼터, 텃밭, 꽃밭, 운동기구, 놀이시설, 열린 소규모 공연 연습장 등의 지루하지 않는 인프라를 갖춘다면 바이러스와의 공존시대에 최적화된 도심 경관이 될 것”이라면서 마을 인근에 생활환경을 갖춘 근린공원 조성을 제안 했다.

전영원 의원은 “아무도 가보지 않는 길을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선도하고 있으며, 민과 관이 합심하여 애초에 없던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주민만을 바라보면서 자치구들과의 연대, 주민주도의 자치생태계를 만들어 코로나 19 이후를 성공적으로 살아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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