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운영 내실화를 위한 자체평가위원회를 지난 22일 개최하고 평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Wee센터 운영에 대한 평가는 교육부에서 주관했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시도교육청 자체평가제가 도입돼 Wee센터별 자체평가를 실시하게 됐다.

광주동부Wee센터, 평가위원 위촉장 수여 및 자체평가위원회 개최
광주동부Wee센터, 평가위원 위촉장 수여 및 자체평가위원회 개최

Wee센터별 자체평가 실시로 인해 위기 학생과 학부모에게 질 높은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센터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평가 체계 마련이 중요해졌다. 동부Wee센터는 합리적인 평가 체계 구축을 위해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한 내부위원과 조선대 상담심리학과 정승아 교수, 호남대 상담심리학과 임수진 교수, 심리건강연구소 김석웅 소장 등 외부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위원들이 Wee센터에서 작성한 평가지표를 검토‧분석해 평가 근거 서류의 세부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및 개선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체평가위원회 간사인 동부Wee센터 김혜진 부실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Wee센터가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논의된 평가 영역과 지표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평가위원들과 주기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동부Wee센터 자체평가는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