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자리한 대연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GS건설이 부산시 남구에 ‘대연자이’의 분양이 8월에 시작된다고 전했다.

GS건설은 올해 ‘마린시티자이’와 ‘거제센트럴자이’로 부산지역 부동산시장의 중심이 된 바 있으며 이 기세를 타 GS건설이 8월 ‘대연자이’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대연자이’는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와 접한 부산시 남구 대연동 630-1번지 일원에 지하3층 지상29층, 9개동의 총 965세대가 공급된다. 전체 세대수 중에서 조합 분양 세대를 제외하고 621세대가 8월 중순에 일반 분양한다. 대학가의 특성을 반영해 39㎡, 50㎡, 59㎡, 72㎡, 84㎡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다양해 졌다. 입주는 2019년 3월이다.

▲ 여유로운 삶의 동선을 만들어 내는 풍부한 문화관광시설

대연자이는 해운대에서 광안대교를 타고 바다를 건너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대연동’ 앞자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대연자이’ 인근에는 평화공원(3만2,893㎡)이 있고, 옆으로 UN조각 공원(1만5,458㎡)에 이어 세계 유일의 UN기념공원(13만3,701㎡)이 있다. 공원을 모두 합친다면 18만2,052㎡(5만5,070평)의 공원을 앞마당으로 두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또한, 부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박물관과 이어지는 부산문화회관, 유엔평화기념관,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이 자리하고 있어 문화시설이 가장 많다.

▲ 부산을 대표하는 교육1번지 ‘대연동’…부경대대연고 도보 1분

대천초, 대천중, 대연고가 접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대연고는 부산의 92개 일반고 중에서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로 정평이 나있다. 2015년 졸업생중에서 95%가 4년제 대학에 진학해 전국에서도 4번째로 높았을 정도다. 남구의 우수한 학군 중심에 위치한 ‘대연자이’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이사 걱정 없이 주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부산 해안순환로와 도시고속도로동서고가로가 모두 만나는 ‘교통의 중심’

부산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해안 순환로가 있다. 광안대교를 시작으로 남항대교와 북항대교가 연결되고 신선대지하차도가 개통하면서 해운대에서 남구와 영도구를 거쳐 서구까지 10분대에 도달이 가능해졌다.

신선대 지하차도 개통으로 해운대에 집중되었던 인구와 부(富)가 해안순환로를 따라 움직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남구가 위치한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남구에도 신규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새로운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교통 정체가 심각한 해운대 거주자들이 사통발달의 남구를 가장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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