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30개 기업 대상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장 내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직장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30개 기업을 선착순 접수한다.

여성가족부 지원 경력단절예방사업인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교육’은 관내 기업 30곳의 근로자, 인사담당자,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기업을 방문해 진행한다. 노사 간 파트너십 강화, 남녀고용 평등 문화 및 일·가정 양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해 여성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1기업 당 1회 1시간 진행하며 ▲남녀 고용평등 문화(성평등, 성인지 교육 등) ▲직장적응 및 직장 문화 개선(직장에티켓, 의사소통 및 갈등해소 법 등) ▲일·생활 균형 관리 및 건강 힐링 찾기(웃음치료, 스트레스 관리 등) 3개 과정을 실시한다. 기업은 3개 과정 중 1개 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위해서직장 내 일·생활 균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에 많은 기업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