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8필지 240,580.7㎡ 정비, 소유권 행사에 따른 불편 해소 기대

전남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봉강면 봉당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이 지난 731일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현행화해 디지털화된 새로운 지적공부로 작성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광양시청
광양시청

이번에 완료된 봉당1지구는 봉강면 봉당리 당저마을 일원으로 538필지 240,580.7대한 경계결정이 확정됨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불일치 사항을 바로 잡고 새로이 작성된 지적공부로 대민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시는 올해 신규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광양읍 익신지구, 봉강면 봉당2지구, 옥룡면 산남1지구를 선정하고 추진 중에 있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적경계가 명확해져 소유권 행사에 따른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소유자의 재산권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앞으로 진행될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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