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12일 제방 복구 현장 점검

강인규 나주시장은 12일 다시면 문평천 한내교 인근 제방 복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문평천 제방은 지난주 최대 400mm가 넘는 폭우로 불어난 영산강물을 이기지 못하고 8일 오전 총 길이 230m구간(높이8m·폭25m)이 붕괴됐다. 같은 날 오후 봉황천 하류 제방도 100m구간이 유실됐다. 

전남 나주시는 문평천·봉황천 제방 응급복구에 포크레인, 덤프트럭, 불도저 등 중장비 200여 대를 투입한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복구 작업은 7~8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나주시 다시면 문평천 제방 복구 현장. 지난주 최대 400mm가 넘는 폭우로 제방 230m구간(높이8m·폭25m)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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