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B-9 요구르트 2종 / 사진 = 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가 김치에서 유래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한국인 체질에 맞고 생존력이 우수한 롯데 독자 개발의 LB-9 유산균 요구르트 2종(500ml 병, 400g 컵)을 출시한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6일 LB-9 요구르트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지난 8월 선보인 LB-9(엘비 나인) 유산균 우유에 이어 LB-9 요구르트 신제품을 출시하며 LB-9 제품군 확대에 본격 나선 것이다. 이번 출시를 통해 LB-9 제품은 전체 3종(우유 1종, 발효유 2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LB-9 요구르트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발효유로, 우유에 오직 유산균만 넣어 발효한 제품이다. 순수한 원유를 일체의 첨가물 없이 유산균으로 발효해 수제 요구르트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500ml 마시는 대용량 병, 400g 떠먹는 대용량 컵 제품이라 가정에서 즐기기 좋다. 기호에 따라 마시는 병 타입, 떠먹는 컵 타입을 골라먹으면 된다.

g당 1억마리 이상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 들어 있어 한 제품당 400억에서 50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있다. 여기에 생존력이 강한 식물성 유산균 LB-9을 10억마리 더 넣어 기능성을 높였다.

LB-9은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가 협력해 개발한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다. LB-9이라는 유산균명은 Lactobacillus(락토바실러스)에서 따온 LB와 유익균 증가 등 유산균의 9가지 효능을 표현한 것이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앞으로는 유산균이 들어간 식품을 고를 때 유산균주를 비교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김치 유래 LB-9 유산균을 대표적인 유산균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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