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오로나민C볼단 패러디 수상작 화면 캡쳐 / 사진 = 동아오츠카 제공

[뉴스워커: 이두경 기자] 동아오츠카가 수능 30일을 앞두고 수험생에게 최근 자사의 주력상품인 ‘오로나민C’를 추천한다.

동아오츠카는 대학수능능력시험을 약 한 달여 남짓 남은 수험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수능 간식으로 오로나민C가 제격이라고 18일 밝혔다.

최근 ‘수능금지곡’으로 지목 받은 오로나민C CM송은 '머리부터 발끝까지~오로나민C~'의 문구와 낯익은 멜로디가 반복되는 후크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귓가에 맴돌아 '수능 전 절대 듣지 말아야 할 노래', '수능브레이커송' 등의 별명이 붙었다.

업체 측은 이와 같이 웃지못할 상황에 오로나민C는 수험생이 챙겨야 할 간식이라고 전했다. 오로나민C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B군과 비타민C, 필수아미노산 3종류가 함유되어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영양드링크다.

홍광석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져는 "오로나민C는 나른해지는 오후에 건강하게 기분전환 할 수 있는 음료로 장시간 시험장에 앉아있는 수험생에게 제격"이라며 "CM송은 피하더라도 오로나민C의 영양은 꼭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능금지곡으로 선정된 노래로는 오로나민C CM송과 더불어 샤이니의 ‘링딩동’, 비 ‘라 송(LA SONG)’, 아이오아이의 ‘픽미’등이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