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긍정적 상황 속 ‘코로나19’…국민은 ‘안정화’를 바란다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긍정적 상황 속 ‘코로나19’…국민은 ‘안정화’를 바란다
  • 염정민 기자
  • 승인 2020.09.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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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협력으로 코로나19 상황 개선, 추석 연휴에도 적극적 협조 필요
그래픽_진우현 그래픽2팀 기자
그래픽_진우현 그래픽2팀 기자

최근 2주간 코로나19 국내(지역) 발생 소폭 감소 등 긍정적 요소 존재


출처_질병관리본부
출처_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수가 전주와 비교하여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간(9월 17일 0시 ~ 9월 23일 0시) 코로나19 국내(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일평균은 ‘91.0명/일’로 직전 주간(9월 10일 0시 ~ 9월 16일 0시)에 기록했던 ‘116.1명/일’과 비교하여 ‘25.1명/일’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게다가 9월 20일 0시 기준에 72명을 기록한 후 9월 21일에는 55명, 9월 22일에 51명을 기록하고 9월 23일에 99명을 기록하는 등 4일 연속 두 자리의 코로나19 국내 발생을 기록하여 일간 기록으로도 전주와 비교하여 소폭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9월 23일 0시 기준 99명으로 전일인 9월 22일의 51명에 비해 확진자가 대폭 증가했으며, 99명은 세 자리인 100명에 근접하는 기록이므로 향후에도 코로나19 국내 발생 추이가 안정적일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한편 코로나19 국내 발생과 해외 유입 환자의 안정화로 격리중인 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출처_질병관리본부
출처_질병관리본부

질병청의 자료에 의하면 9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격리중인 환자 수는 4037명이었는데 9월 23일 0시 기준 격리중인 환자 수는 2178명으로 46.0% 감소했다.

이는 정점을 기록했던 9월 3일 0시 기준 4786명과 비교하면 54.5% 감소한 수치로 의료체계에 가해지는 부담이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격리중인 환자 수가 약 5000명에 근접할 정도로 증가한 후 2주여 만에 2000명대 초반으로 감소한 것은,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여 명에 이르고 있지만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되는 환자 수가 200명대에 이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하여 9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0명이었지만 격리가 해제된 환자 수는 209명으로 격리중인 환자 수는 전일과 비교하여 99명이 감소한 바 있다.

이는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준 결과이며, 이와 같은 양상이 지속될 경우 격리중인 환자 수가 계속해서 감소하여 의료체계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즉 의료붕괴 위험성은 계속해서 낮아지는 것이 가능하다.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소폭 감소했으나 안심할 순 없어


출처_질병관리본부
출처_질병관리본부

9월 23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39명으로 최근 2주간 정점을 기록했던 9월 11일 0시 기준 175명과 비교하면 20.6% 감소한 수치이다.

일간 기록으로 분석해도 9월 11일 175명을 기록한 후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9월 23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139명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적지 않다.

출처_질병관리본부
출처_질병관리본부

최근 1주간 코로나19 신규 사망자 일평균은 ‘3.00명/일’로 직전 주간에 기록했던 ‘3.29명/일’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차 유행 발생 전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거나 1명 정도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국민들의 안타까운 희생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치료와 방역당국의 조기 발견 노력으로 위중증 환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신규 사망자 수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역당국, 재유행 일정부분 통제하고 있으나 상황 안정화까지 시간 걸려


지난 9월 23일 정례브리핑에서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은 초기의 재유행은 상당히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감염 확산이 다수 경로를 통해 폭넓게 나타나는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여러 곳에서 잠재적인 환자들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둬야 한다고 밝혔다.

재유행 초기 당시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가 400명 이상이었던 것과 비교하여 최근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가 91명 수준까지 감소한 것을 볼 때 상황은 어느 정도 통제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질병청에 의하면 서울 관악구 소재 A 사우나, 강남구 소재 B보건산업, 경기 부천시 C교회, 포항 D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계속해서 긴장감을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

이와 같은 배경 하에서 김강립 총괄대변인은 거리두기 1단계와 같은 안정된 상황으로 가는 것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을 제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어 국민들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므로, 가능한 이동을 자제하되 필요한 경우 이동하더라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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