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라남도 산림치유 프로그램 콘테스트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8일 화순군 수만리 무등산 바우정원에서 열린 2020 전라남도 산림치유 프로그램 콘테스트에서 화순군 대표로 참여한 김관숙 씨가 산림치유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숲 해설 분야에서는 류경애 씨가 입선했다.  

2020 산림치유 프로그램 콘테스트는 숲 해설가 등 산림교육 전문가의 역량강화와 산림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라남도가 주관한 대회로 산림치유·숲 해설·유아 숲 교육 3개 분야에 30개 팀이 참가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콘테스트
산림치유 프로그램 콘테스트

심사는 현장 시연을 통해 내용의 적절성, 창의성, 진행 기술 등 항목별 평가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화순군은 심사 결과, 산림치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군은 산림휴양·치유분야 스타 강사 배출로 휴양·치유·힐링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화순군은 숲을 찾는 국민들에게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 숲에서 건강 찾고, 행복 찾는 국민 건강 100세 시대들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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