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까지 롯데마트가 할로윈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롯데마트>

[뉴스워커: 신지영 기자] 오는 31일은 할로윈데이다. 할로윈데이는 서양의 풍습이지만 국내에서도 할로윈데이를 즐기는 젊은 층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가 할로윈데이를 맞아, 31일까지 37개 토이저러스 매장을 포함한 롯데마트 전 점에서 <해피 할로윈 대축제>를 진행해, 의상세트, 망토, 모자 등 150여 종의 다양한 할로윈 파티용품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할로윈 데이’는 매년 10월 31일 밤이면 도깨비, 마녀, 요정 등으로 변장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초콜릿이나 캔디를 얻어가는 축제로, 고대 켈트인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유래해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서양 전통의 행사다.

국내에서도 할로윈 데이에 독특한 의상을 입고 역할 놀이를 진행하는 유치원이나 놀이방, 학교가 많아지면서 할로윈 파티 소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롯데마트는 10월 31일까지 할로윈 파티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의상, 망토, 모자 등 다양한 파티용품을 판매한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최근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할로윈데이가 하나의 주요 행사로 자리잡은 것을 감안해 다양한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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