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빼빼로데이 참고사진 / 사진 = 롯데마트 제공

[뉴스워커: 이두경 기자] 롯데마트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선물형 패키지 상품, 이색 맛 빼빼로, 단독 직수입 초콜릿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막대과자, 초콜릿 등 빼빼로데이 관련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따로 포장할 필요 없이 바로 선물할 수 있는 선물형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상품을 준비해 ‘롯데 빼빼로 스누피 케이크 상자(10입/348g)’를 9580원에, ‘롯데 빼빼로 스누피 선물상자(8입/331g)’를 7680원에 선보인다.

또한, 최근 제과업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다양한 맛을 막대과자에 더한 이색 상품도 선보여 ‘롯데 빼빼로(바닐라/코코넛/초코쿠키/누드녹차/다크 등)’를 96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초콜릿 상품들도 준비해 롯데마트 단독 직수입 시모아 상품 및 시모아 신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가량 할인해 ‘시모아 트러플 초콜릿(아몬드/클래식, 200g)’, ‘시모아 씨쉘 초콜릿(200g)’를 4880원에, ‘시모아 다크초콜릿 바(72%/85%, 100g)’를 199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 롯데마트는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을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특정카드(롯데/신한/KB국민/현대/NH농협)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오동통 무민등장)’을 제공한다.

빼빼로데이는 유통업체에서 진행하는 데이(Day) 마케팅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막대과자 연간 매출 중 절반 이상이 11월 한달 동안 몰려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행사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지난 해(2015년) 매출을 살펴보니, 11월 매출 구성비가 58.1%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11월 한달 동안 높은 매출 지수를 보이기 때문에 제과업체 및 대형마트 등에서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 및 할인 행사를 선보여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김지상 롯데마트 과자 MD(상품기획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연중 최대 과자 행사인 빼빼로데이가 돌아왔다”며 “연인뿐 아니라 친구, 직장인 등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려는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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