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쟁률 49.4대 1, 1순위 청약마감에 이어 계약도 성공적

부영그룹의 부산 강서구 명지동 3404번지에 소재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분양계약이 100% 완료됐다.

최근 정부의 가계부채 대응방안으로 시행된 청약자격 제한, 집단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 등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청약당첨자 계약기간 동안 모든 세대의 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부적격 당첨자 물량도 10여 세대여서 곧 소진될 전망이다.

앞선 1순위 청약 당시 1,097가구(특별공급 113가구 제외) 모집에 전체 25,792명이 접수해 평균경쟁율 23.5대 1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됐으며, 최고경쟁률은 49.4대 1에 달했다.

부영그룹의 분양성공 요인은 해당 사업지의 우수한 입지환경 및 부산광역시 내에서 청약조정 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등의 외부요인과 함께 회사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내부 평면은 물론 인테리어 개선과 단지환경을 특화한 것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인다.

명지국제신도시 C2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8~20층 16개동으로 전용면적 91㎡ 530세대, 전용면적 135㎡(A·B·C) 680세대로 구성된 총 1,210세대의 대단지이며 지구 내 희소가치가 있는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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