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대선배 강진 '찐이야' 무대에 눈물 펑펑...장민호·임영웅도 감동

대선배 강진의 ‘찐이야’ 무대에 감동한 영탁의 진한 눈물이 팬들에 여전한 감동을 줬다.

유튜브 영상 ‘영탁의 눈물, 존경하는 선배에게 잊지 못할 선물’은 ‘사랑의 콜센타’ 20회에서 강진이 부른 ‘찐이야’와 무대 뒷이야기를 담았다.

당시 강진은 영탁을 비롯해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 트롯’ 톱7과 함께 한 여름 특집에서 ‘찐이야’를 불렀다.

강진은 ‘찐이야’의 도입부 지휘부터 맞춤 안무까지 소화했다. 무대가 끝난 뒤 강진이 이 노래를 부르기 위해 매일 연습했다는 사연을 접한 영탁은 고마움에 넙죽 큰절을 올렸다.

영탁은 ‘미스터 트롯’ 당시 강진의 ‘막걸리 한 잔’으로 2라운드 진을 차지한 인연이 있다. ‘막걸리 한 잔’이 영탁의 인생곡이라는 걸 아는 강진은 역으로 후배의 ‘찐이야’를 맹연습하는 의리를 보여줬다. 

강진의 마음에 영탁이 쏟은 고마움의 눈물은 금세 장민호, 임영웅에 전염됐다. 임영웅은 “정말 감동이다. 이제 그만 울고 싶다”고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