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곡 '달맞이꽃'을 부르는 전유진 [사진=MBN MUSIC]
고난도곡 '달맞이꽃'을 부르는 전유진 [사진=MBN MUSIC]

가수 전유진의 신곡 미션 '달맞이꽃'이 불과 10시간 만에 40만 뷰를 돌파했다.

유튜브 영상 '전유진 - 달맞이꽃'은 31일 오후 12시 기준 약 38만 회 재생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영상은 이날 오전 게시와 함께 10만 뷰를 넘어서며 엄청난 팬이 유입됐다. 

전유진은 전날 오후 방송한 '현역가왕' 준결승 2라운드 신곡 끝장전에서 비장한 각오로 무대에 올랐다. 준결승 1라운드 댄스 트로트 배틀에서 김다현에 아깝기 진 전유진으로서는 전세를 뒤집기 위해 아주 중요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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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무대에서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전유진은 차분하고 애처로운 감정을 객석에 전달했다. 인연을 기다리는 화자의 애타는 심정을 달빛을 받고 피고 지기 반복하는 달맞이꽃에 최대한 이입했다. 

곡의 발성 자체가 어렵고 프로의 기교가 처음부터 끝까지 필요한 '달맞이꽃'은 후반부 고음이 이어지는 파트에서 난도가 극에 달했다. 이 노래를 짧은 시간 자기 것으로 만든 전유진은 413점을 얻으며 린에 이어 준결승 2라운드 2위로 뛰어올랐다. 관객 점수까지 더한 결과 전유진은 유일하게 1000점 이상(1013점)을 기록하며 준결승 전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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