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10대 돌풍의 주역 전유진·김다현, 준결승 영상도 터졌다

가수 전유진, 김다현의 ‘현역가왕’ 10회 준결승 마지막 무대 영상들이 나란히 100만 뷰에 근접했다. 

유튜브 영상 ‘전유진 – 달맞이꽃’과 김다현 ‘칭찬 고래’는 게시 단 하루가 지난 1일 오전 각각 95만 뷰와 85만 뷰를 기록했다. 

두 영상은 ‘현역가왕’ 10회에서 실력파 현역 가수 14명이 부른 신곡 중 가장 많은 시청자가 돌려봤다. 전유진, 김다현은 이날 방송 말미에 발표된 준결승 순위에서도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달맞이꽃’은 작곡가 엑스차일드가 전유진을 위해 준비한 맞춤곡이다. 기교는 물론 감정 표현이 프로급이라 소화하기 쉽지 않은 노래로 평가된다. 전유진이 이 노래를 부르자 대기실에서는 “해를 품은 달’ 수준의 사극 OST 같다” “경이롭다” 등 극찬이 쏟아졌다.

김다현은 ‘칭찬 고래’로 준결승 2라운드를 치렀다. 소녀의 방처럼 꾸민 무대에서 김다현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발랄한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직전 무대에서 장돌뱅이로 변신,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한 김다현은 나이에 맞는 무대로 팬심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