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빈아와 안성훈의 '바다에 누워'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손빈아와 안성훈의 '바다에 누워'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현역가왕2'와 시청률 경쟁에서 앞서가는 TV조선 '미스터트롯3'의 인기를 주도하는 출전자들의 주요 듀엣 무대가 재조명을 받았다.

'미스터트롯3' 시청자가 꼽은 추천 듀엣 부대는 마스터 안성훈과 현역부 참가자 손빈아가 선을 보인 '바다에 누워'다.

안성훈, 손빈아의 '사랑이 불노초'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안성훈, 손빈아의 '사랑이 불노초'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각자 깔끔한 가창력으로 일가견이 있는 안성훈과 손빈아는 '미스터로또' 3회에서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선보였다. 잠시 트로트를 내려놓은 손빈아, 안성훈은 감성까지 원곡 그대로인 '바다에 누워'를 열창해 객석을 1980년대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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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손빈아는 '사랑이 불노초' 무대도 팬들에 선물한 바 있다. 지난해 '미스터로또' 64회에 출연한 손빈아는 고정 멤버 안성훈과 '사랑이 불노초'를 팬들에 들려줬다. '바다에 누워'에서 레트로 가요를 부른 두 가수는 정통으로 다시 만나 맛깔나는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물했다.

추혁진과 김용빈이 부른 '어쩌다 마주친 그대' [사진=JTV MUSIC]
추혁진과 김용빈이 부른 '어쩌다 마주친 그대' [사진=JTV MUSIC]

'미스터트롯3' 현역부 추혁진과 김용빈도 듀엣 무대가 있다. 김용빈, 추혁진은 불과 JTV '탑텐가요쇼'에서 송골매의 명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노래했다. 오랜만에 트로트를 잠시 벗어난 김용빈, 추혁진은 앙증맞은 춤까지 살짝 곁들여 '어쩌다 마주친 그대' 무대를 완성했다.

무룡은 대선배 조항조와 듀엣이 유명하다. 조항조와 '트롯챔피언' 40회 무대에 오른 무룡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고맙소'를 불렀다. 조항조의 대표곡 중 하나인 '고맙소'는 무룡의 깔끔한 목소리와 궁합이 잘 맞았다. 적절하게 맞물리는 화음이 많은 감동을 준 무대로 팬들은 기억한다.

조항조와 '고맙소' 듀엣 무대를 펼친 무룡 [사진=트롯869 공식 유튜브]
조항조와 '고맙소' 듀엣 무대를 펼친 무룡 [사진=트롯869 공식 유튜브]

김용빈, 무룡, 추혁진, 손빈아는 중반부로 접어드는 '미스터트롯3'에서 각자 기량을 발휘하며 팬들에 어필하고 있다. 손빈아는 대학부 최강자 최재명을 데스매치에서 꺾으며 상승세를 탄 상황이다. 손빈아 역시 인이어 실수를 저지른 에어컨 수리기사 박지후를 눌렀다. 

추혁진은 홍성호를 크게 이기며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다. 무룡은 아쉽게 박광덕에 데스매치에서 패하면서 아름다운 도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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