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더 자세한 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67.0%의 투표율로 막을 내렸다. 1992년 제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국민의 정치참여도 한층 높아졌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권심판론이 화두에 오르면서 여·야간 공방이 치열했다. 결과는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108석, 대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석권하며 ‘여소야대’ 국면이 다시 재현됐다. 향후 정계 행보에 대한 국내 여론이 뜨거운 만큼 해외에서도 다양한 시사점을 내놓고 있다.美 CSIS, “내적으론 탄핵정국, 외적으론 중립
전라남도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정부 필수의료 개혁 4대 정책에 발맞춰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보건·의료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의대정원 확대, 지역필수의사제도 등이 포함된 ▲충분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의료수가 보상체계의 공정성 제고 등이다.특히 지방의 필수의료 붕괴를 극복하고 필수·비필수 의료 분야 간 불공정 생태계의 정상화에 중점을 뒀으며 전국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의료개혁 4대 정책 패키지를 제시했다.전남도는 지역의료를 살리기
전남 목포시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남권 의대 신설 유치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시 의과대학 신설이 제외돼 아쉬움을 남겼으나, 지역의 30년 숙원 사업인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을 열망하는 마음을 담아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목포시, 전라남도, 전라남도 의회, 목포시의회, 목포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귀성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요청했다.그동안 목포시는 국
전남도가 지난 1일 민생토론회에서 필수 의료 살리기 근본 해법으로 발표한‘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개혁 방향에 공감을 표하면서, 정부 의료 개혁의 핵심인 의료인력 확충과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전제 조건으로 의대가 없는 지역의 의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지역에 의대가 없는 전남의 입장에서 보면 ‘의대정원 확대, 지역인재 전형 확대, 지역필수의사제 도입’등 의료인력 확충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실현도 결코 담보될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지난 1일 정부에서 발표한 지역 필수의료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2020년 전세계적인 위기였던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정부는 2022학년도부터 의대정원을 늘리는 방안, 공공의대 설립등 의사를 추가 양성하겠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그당시 전국적으로 의료계의 인력부족으로 인해서 환자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은 물론 시설부족 등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의료계에서는 반발하면서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하고 의료총파업을 강행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들이 했던 집단행동으로는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는 전국의사 총진료 거부를 강행하였고 대한전공의협의회(대
전남지역 여야 4당은 28일 전라남도의회에서 전남의대 신설을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협약서에 서명하고 정부에 지역의대 신설 확정과 신설정원을 배정할 것을 공동 건의했다.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국민의힘 김화진․정의당 박명기․진보당 이성수 위원장과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전라남도의회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 소속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 기자회견은 전남도의회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에서 제안하고 각 당 도당 위원장들이 초당적으로 수용하여 성사됐다.여야 4당이 서명한 공동협약서에는 전남의 공공의료 확충과 국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은 25일(수)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필수의료 혁신전략에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없다”며 “의대정원 확대방안에 국립의대, 지역공공의대 신설과 의무복무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강은미 의원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대통령이 울산대, 성균관대 등 특정 사립대를 거론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사립대에 의대정원을 배정할 계획인지 물었다. 조규홍 장관은 “소규모 의대의 교육의 질 확보 차원에서 보고했고 이를 대통령이 언급한 것”이라 답하면서도 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정부가 의대 정원을 확대키로 함에 따라 이번 기회에 절체절명의 사명감을 갖고 도민 전체 총의를 모아 표출함으로써 전남의 국립의대 신설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며 “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대국민 성명 등으로 발표해 국립의대 신설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안에 포함되도록 하자”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해 아직 정부 프로세스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각 대학이 신청하는 방법도 있지만, 통합해서 신청하는 방법도 있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회장 주상윤)가 18일 전남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전남권 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발표했다. 이번 건의서 발표에는 31개 단체로 이뤄진 전남도사회단체연합회 소속 단체 대표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전남지역에 의과대학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국 광역 자치단체 중 세종시를 제외한 전남에만 유일하게 의대가 없어 의료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고, 이 때문에 지방의료원 의료인력 구인난이 심하고, 공중보건의 병역자원이 급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정치권에서도 모처럼 여야가 한 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보였다. 반면 대한의사협회(의협) 측은 의대 정원 확대에 ‘강력 투쟁’을 경고하면서 향후 갈등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정부 등에 따르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17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열린 제5차 의사인력 전문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현실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의사 수 증원을 더 이상 미룰 수 없
전남 목포시와 목포대학교가 신설 의대 정원과 전남 국립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요구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발표한 공동건의문은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전진우 목포대학교 총동문회장이 함께했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65세 이상 노령인구, 중증·응급환자 등 의료환경이 열악하고 의료인프라도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4%를 점하고 있는 의료 불모지로 지난 30여년 간 꾸준히 국립의대 설립을 요구해 왔다.참석자들은
전라남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13일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광주~영암 간 아우토반 건설 지원 등을 건의하자, 윤 대통령이 “앞으로 챙겨보겠다”며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정부및 체육회 관계자, 김영록 도지사와 각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등이 함께 만찬을 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김영록 지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 10일 관람객 800만 명을 넘기며 새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은 11일(수) 국정감사에서 지역, 공공병원 의사수 부족 등 의사 수급 불균형 해결을 위해서 공공의대가 필요조건임을 제기했다.강은미 의원은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의 의사임금만 제외해 달라는 요청으로 의료연대 파업이 촉발된 가운데, OECD 국가중 최상위권인 의사임금은 결코 적지 않고 의대정원 동결로 인한 수급 불균형이 빚어낸 기형적인 현상임을 지적했다. 강은미 의원은, “의사단체가 공공의대만은 절대안된다 한다. 본인들이 지역이나 공공병원에 가지고 않을거면서 국민건강은
정의당 ‘의사 수 확대와 지역 공공의대 추진사업단’(공동단장 강은미 의원, 정의당 지역위원장)은 7월 26일 수요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노동·시민사회와 ‘공공의대 및 의전원 설립법’ 발의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법안을 발의한 강은미 의원을 비롯해 정의당 이정미 대표, 정의당 인천시당 문영미위원장, 보건의료노조 나순자위원장,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 박시영활동가 등이 참석해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논의와 통과를 촉구하였다.이정미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응급실 인원 부족으로 중증 환자 두 명 중 한 명이 치료받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국립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등 5개 국립대학과 국회의원 15명은 14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에서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충 및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의료취약지역 내 중증 외상, 응급, 만성 질환 환자들이 생존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을 찾아 타지역까지 이동하고 있는 열악한 현실을 널리 알리고 의대 정원 증원, 국립대 의과대학 신설 등 정부의 역할을 주문하는 한편 우리
전라남도는 2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분기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전담반’ 회의를 열어 공공의료 기반시설 확충과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효율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선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전담반’ 분과별 위원 19명이 참석해 그동안 의대 유치 건의 및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2023년 하반기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특히 최근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대 정원 확대가 본격 논의되는 상황에 맞춰 ‘전남 도내 의대 신설’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전방위적 유치 활동 전개 방안에 집중했다.전담
전라남도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의대 정원 확충 과정에서 지역 의대 설립 문제를 같이 고려하겠다”고 답변한 것에 대해 23일 환영 입장문을 발표했다.전남도는 이날 ‘지역의대 설립, 의대정원 확충과 같이 고려 보건복지부 장관 발언 환영 입장문’을 통해 20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내비쳤다.환영 입장문에서 전남도는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고, 의료 수요가 많은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하지만 지방의료원과 지역
필수의료 공백으로 인한 국민 의료 서비스의 차질을 막기 위해 정부와 의사들이 머리를 맞댔지만 입장차만 확인했다. 의대 정원 확대가 핵심인 양측의 논의는 최근 이슈가 된 간호사법과도 무관하지 않아 관심이 집중됐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모처에서 만나 11회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갖고 필수의료를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의 핵심은 필수의료 인력 부족으로, 자연히 논점은 의대 정원 확대로 흘렀다. 복지부는 의사들이 의대 정원 확대 논의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의협은 국민 의료 서비스 붕괴
정의당 "의사 수 확대와 지역 공공의대 추진 사업단(단장 강은미 국회의원 및 정의당 시도당 지역위원장)"은 논평을 내고 서울시 만 5세 소아환자 사망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전향적인 의사인력 확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단장인 강은미 의원은 “이번 사건의 본질은 만 5세의 아이가 적시에 응급진료를 거부당하고, 약 5시간을 허비하고도 입원 치료는 받지 못한 채 귀가 후 사망했다는 것”이라며 응급실을 전전하다 사망한 것은 아니라는 정부의 해명발표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계속된 응급환자 수용 거부와 사망사건의 발생 원인에 대해 “응급환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의과대학 설립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순천대학교는 4개 국립대와 공동으로 2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양당 간사 포함)을 면담하고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관한 5개 대학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는 박기영 순천대 의대설립추진단장을 비롯해 창원대, 공주대, 목포대, 안동대 등 국가중심 국립대학 5개교가 함께했으며, 지난달 19일 5개 대학 공동포럼을 통해 채택된 의대정원 배정, 지역 공익의료인력육성시스템 구축 및 국가적 지원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