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미국법인 ‘하이오센(Hiossen Inc.)’이 현지에서 생산하는 주요 임플란트 제품에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명의 표창 디자인을 반영, 전세계에 수출한다고 밝혔다.지난 해 6월,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은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명의 2023 President’s ‘E’ Awards(이하 “美 대통령 ‘E’ 상”)를 수상했다. “美 대통령 ‘E’ 상”은 미국 수출 확대에 상당한 기여를 한 미국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표창이다.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은 △지속가능성(수익성, 재무안전성 등),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지배구조·사회적 측면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지수로, 특히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평가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에게 부여
현대캐피탈이 지난 14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의지를 담은 ‘Fair Play Program(공정거래 자율준수 2.0)’을 새롭게 실행한다고 밝혔다. Fair Play Program(공정거래 자율준수 2.0)은 현대캐피탈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새로운 내부 준법시스템을 말한다.먼저 공정거래 자율준수에 대한 내용을 필수 사규로 지정하고, 주기적인 검토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기존 홈페이지 내 기업윤리로 포괄했던 관련 공시를 공정거래 자율준수 페이지로 별도 구축해 외부 공표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0일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윤리경영포럼(이하 윤경ESG포럼)의 ‘2023년 제20회 윤리경영CEO 서약식’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해 기업윤리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윤경ESG포럼은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선도를 위해 2003년에 발족한 산학연 다자간 포럼으로, 특히 올해 행사는 CEO서약식 20주년을 맞아 최고경영자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개최됐다.공사는 지난해를 ESG경영의 민간 확산기로 정의하고 협력 농수산식품기업 65개 사에
광양제철소 안전방재그룹 이승열 계장이 소방안전관리 업무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지난 28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는 소방대상물의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우수 소방계획서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본 경연대회는 총 3개의 경연분야(특급, 1급, 2·3급)로 구성되어 특정소방대상물* 소방관리자들이 제출한 소방계획서의 △소방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가 수상자로 ㈜무진서비스 최은모 대표이사를 선정하고 16일(수)열린 설립 29주년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지스트 캠퍼스가 위치한 행정구역명(광주 북구 오룡동)에서 이름을 착안한 은 지스트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아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올바른 기업윤리를 확립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됐다.최은모 대표이사는 1988년 ㈜무진서비스 설립 후 국내 배터리 제조설비 기술을 글로벌 TOP 3 수준으로 성장시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14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산림조합중앙회 베트남 현지법인 VINA의 K 前 법인장과 K 前 부장이 2019년부터 사문서 위조와 기관운영비 부당 사용 등을 통해 수억 원을 조직적으로 횡령을 해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김승남 의원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제출한 감사결과 보고서와 직원 징계변상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 현지법인 VINA의 K 前 법인장은 2020년 12월 30일 마이푹수언록사 축사지분 매각대금 8억 3,700만 원(158억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책임이 있는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주거지원안을 내세워 은행 대출 압박에 고통받고 있는 입주예정자들을 겁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6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현대산업개발, 입주예정자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등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산은 지난 8월11일 ▲주거지원비 세대당 1.1억 무이자 대출 총1,000억원 ▲중도금 대위변제 약1,630억원 등 총2,630억원을 투입하는 주거지원 대책을 발표했다.현산은 ▲대출금(중도금용) 대위변제 약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기업 상장의 의미는 공개된 시장에서 자금을 유치해서 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기업의 IPO는 기존 기관투자자는 물론 개인 또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기업을 공개하고 적극적인 기업 IR을 통해서 자금을 유치하는 과정이며 이는 반드시 기업 실적과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따라서 기업은 수익을 만들기 위해 자금을 투입하고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서 비용을 줄이고 매출액 증대와 수익성 재고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태되고 말 것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세계 3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미국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 평가(MSCI ESG Ratings)’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2020년 BB등급에 이어 2021년에는 BBB로 상향, 올 해는 상반기까지의 평가에서 A로 또 한 단계 상승했다.넷마블은 이번 평가에서 ▲내부 신고자 보호제도 등 기업윤리 핵심이슈 대외 공개 ▲인재관리 프로그램 개선 및 공개 ▲독립적인 이사회 및 주요 위원회(감사, 급여, 선임 등) 운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2일 전년도 ESG 활동 전반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화폐가치로 측정한 결과, 총 2조 132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란,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및 관리를 위해 기업의 비재무적인 ESG 활동 성과를 화폐가치로 계량화한 것을 말한다.신한금융이 연세대학교 ESG/기업윤리센터와 함께 개발한 "신한 ESG Value Index"(舊 신한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 신한 SVMF)는 신한금융의ESG 활동을 ▲투입된 자원(=절감된 비용)▲부가 가치 ▲결과의 세 단계로 구분해 사회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임직원과 협력사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준법·윤리경영 문화를 확대, 강화하기 위해 27일부터 2주간 준법문화 준수 서약 캠페인을 실시한다.오비맥주는 ‘투명한 기업문화,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준법문화 준수 서약을 받는다. 맥주 제조부터 포장, 운반, 소비의 전 과정에 걸쳐 오비맥주와 함께하는 원재료와 패키징, 물류, 마케팅과 홍보부문의 협력사 임직원들도 서약에 동참한다.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오비맥주의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은 온라인 준법지원시스템(
[CEO캐릭터 리뷰_생보사 편] 라이나생명은 홍봉성 대표 후임으로 조지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는데 이는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총괄부사장을 지내면서 사실상 라이나생명의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어왔으며 라이나생명이 헬스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조 내정자가 사업 연속성 측면에서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이 선임 이유로 보인다.조지은 대표는 또 국내 보험 업계가 직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 본사와 한국법인을 잇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리더십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국내 보험 업계 역사상 두번 째 여성 CEO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지난 6일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이 100일 되는 날이다. 이 법에 의해서 일명 시범 케이스에 걸리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 산업계에서 회자되듯이 많은 기업들이 법 시행을 두려워하고 각종 조직개편 등을 통해 법에 대응하기에 바쁘게 보냈다.결국 1호 사고는 지난 1월 경기도 양주에서 발생한 삼표산업 골재 생산 채석장 붕괴사고이며 이로 인해 3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하지만 이때 삼표산업은 사고 직후 증거인멸은 물론 허위진술을 하는 등 법을 두려워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처벌을 받지 않고 넘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2022 KPBMA제약바이오산업 윤리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산업군 중 제약·바이오 기업의 CP 도입 수가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7년간 상위 등급인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의 수가 가장 많았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은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산업 내 교육, 감독 등에 관한 내부준법시스템을 말한다.제약·바이오 업계가 CP 도입에 열심 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리베이트 규제 발의 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 아이파크 외벽 붕괴 참사가 발생한 지 28일째가 되지만 매몰 근로자 1명이 26층 차디찬 콘크리트에 깔려 여전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고 사고 원인도 규명되지 않고 있다.상황이 이런데도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은 사고 원인을 하청업체에 떠넘기기로 일관하고 있는 데다, 최근에는 기업 역량을 총동원해 재건축사업을 수주해 빈축을 사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은 이와 관련, “현산은 매몰 근로자 수습과 그 가족들을 돌보는데 힘을 쏟아야 함에도 이익에만 골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기업의 일반적인 형태는 민간기업과 공기업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취업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 바로 공기업이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유는 분명하지만 안정적인 직장 생활이 가능한 것과 정년의 보장이라고 해야 할 듯하다.이에 반해서 민간기업 즉 일반적인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속에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도 1년 후 기업의 생존을 안심할 수 없는 살얼음판을 걸어가고 있으며 살아남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해야 할 듯하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수
[뉴스워커 창간9주년_국민의 시선] 현대·기아차를 상대로 12년 동안 담합해 온 부품업체 4곳이 수백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기아차가 실시한 자동차부품 입찰에서 담합한 4개 부품 제조사 화승, DRB동일, 아이아, 유일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824억39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공정위 조사 결과 4개 업체는 2007년~2018년 현대차와 기아가 실시한 총 99건의 ‘글래스런 및 웨더스트립’ 부품 구매입찰에서 담합했다. 이들 4개 업체의 합산 시장점유율은 99.3%로 시장에 있는 거의 모든 사업자가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지난 2010년 8월1일 한여름,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소셜커머스가 오픈하게 되는데 바로 쿠팡 이였다.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는 이유는 한 개의 상품을 최대의 할인폭으로 소비자에게 해택을 주는 것은 물론 하루 한 개의 제품만을 판매하는 원어데이 형태의 소설커머스로 티켓몬스터에 대항하는 쿠팡이 오픈할 날이기 때문이다. 당시에도 젊은층에서 인기 있던 워커힐호텔 풀파티 티켓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초기 런칭마케팅에는 성공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소설커머스의 형태를 버리고 G마켓, 옥션과 같은 오픈마켓
KT&G(사장 백복인)가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한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KT&G는 전세계 11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MSCI의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지난해 A 등급에서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AA를 획득했다. 이는 글로벌 Top3 담배 기업들보다 높은 수준으로, 특히 AA 등급부터는 산업군 내 ESG Leader로 분류된다.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