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Maersk)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화물처리가 지체되며 3,000억원의 손실을 발생했다. 2015년 STX엔진(주) 부품유통관리시스템에 무단 침입하여 선박엔진 부품 도면 등이 유출됐다. 이처럼 국내외 선박, 해운 분야에서 각종 사이버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4개 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4개 항만공사(부산, 인천, 울산, 여수) 대상 정보유출,
: 2022년 한국 조선업계 적극적인 수주활동 중 2022년에도 한국 조선업계의 수주활동은 적극적인 것으로 평가된다.지난 15일 기준 ‘한국조선해양’은 해외선사와 LNG 운반선 2척과 컨테이너선 10척을 건조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규모는 합계 2조 9051억 원 정도로 파악된다.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월 3일 유럽선사와 컨테이너선 6척을 1조 2976억 원에 건조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여 2022년 첫 수주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는데, 1조 2976억 원은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의 2020년 매출액 3
삼성전자 6G 이동통신 주파수 대역 통신 성공지난 6월 16일 ‘삼성전자’는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 주립대(이하 UCSB)’와 함께 140GHz를 활용하여, 서로 15m 떨어진 송신기와 수신기사이에서 통신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전자파 스펙트럼에서 100GHz~10THz 사이의 주파수를 테라헤르츠 대역으로 규정하는데, 이 대역의 전자파는 초고속 통신에 적합하여 6G 이동통신의 후보 주파수 대역으로 고려되고 있다.따라서 140GHz의 전파를 활용하여 통신 시연에 성공한 것을 두고 6G 이동통신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첨단 스마트십 기술로 글로벌 조선·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앞장서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시흥 R&D캠퍼스 내에 위치한 DS4(DSME Smartship Solutions) 육상관제센터를 본격 가동, 선주들에게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십 플랫폼은 실제 운항 중인 선박에서 나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 선내 주요 장치의 상태를 확인해 회사의 육상관제센터(DS4 Shore Operations Center)에 실시간 전송한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5일 울산광역시를 찾아 4.7 재보궐선거 지원에 총력을 다짐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당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지지입장을 밝혔다.송영길 의원은 “대한민국의 대형 조선산업이 처음 태동한 지역이 울산으로, 조선산업 발전이 울산경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서, “선박 온실가스 등 친환경 규제와 자율운항선박(무인선박) 등 해양 디지털 분야에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만큼, IMO대표부를 신설해 조선산업 발전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송 의원은
현대중공업이 저탄소 시대에 대비해 친환경 미래사업에 1조원을 투자한다.현대중공업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및 미래 선박 개발, 건조기술 개발, 친환경 생산설비 구축 등에 향후 5년 간 최대 1조원을 투자한다고 26일(화) 밝혔다.이를 위한 투자 자금은 비상장사인 현대중공업이 IPO(기업공개)를 통해 연내 약 20% 규모의 신주를 발행, 조달한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그룹 내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수소, 암모니아 등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선박 및 미래
2020년도 전라남도와 중앙부처 토지행정 방향을 공유하고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공유의 시간을 가졌다.30일 도청 왕인실에서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정책공유는 올 7월부터 시행 예정인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비롯한 도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에 대한 세부계획도 마련했다. 특히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섬 정위치 사업, 섬과 산간지역 주민들의 물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공공드론 운항 시범사업 등 블루투어 기반조성 정책에 대한
지난해 12월 19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신항 창원해경 전용부두에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이 개발한 ‘아라곤3호’와 LIG넥스원이 개발한 ‘해검호’의 운항 시연이 있었다.◆ 자율운항(무인)선박 운항 시연 성공과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상남도아라곤3호와 해검호는 승무원의 탑승을 요구하지 않는 무인선박으로 개발되어 육상에서 원격조종으로 운용되기도 하지만, 선박 스스로 운항경로를 생성하여 그 경로를 따라 움직이며 목표를 설정한 후 추적할 수 있고 운항 중 장애물을 회피하는 것이 가능한 자율운항 시스템을 탑재
▲ 사진 출처 :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뉴스워커: 이민주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한 ‘2018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24일(목)과 25일(금)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강준석 차관, 제주특별자치도 안동우 정무부지사,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윤종성 회장 외 6개 학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 해양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2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하나의 터전, 상생과 나눔의 바다’를 주제로 해양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 이번 행사에서는 △공동 심포지움 △미래해양과학기술인 시상식 △학회별 학술발표대회 △공동워크샵 및 특별세션 △해양과학기술 관련 기기 전시회 △취업박람회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24일 열린 공동심포지엄은 ‘나눔과 상생, 해양신산업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박광서 해양수산연구원 혁신성장연구실장의 기조발표와 박우선 前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장, 권준희 해양수산투자기관협의회장, 조규남 해양수산미래기술위원회장, 장유경 한국해양수산기업협회이사, 김현성 해수부 해양개발과 혁신연구팀장 등 산·학·연 관련 지정 토론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또한 행사가 개최되는 양일간 ▲해양과학기술과 남·북한 및 국제협력 ▲자율운항선박과 스마트항만으로 구현하는 4차산업혁명시대 ▲지속가능한 하구역 복원 ▲해양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선박기술의 개발동향과 미래전망해안침식에 대한 공동워크숍 및 6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