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푸드 수출시장 다변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카자흐스탄 최대 유통수입사 ‘신라인(SHIN-LINE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의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으며 협약 기관들은 향후 ▲카자흐스탄 등 CIS 시장 K-푸드 수출 확대 ▲유망 K-푸드 발굴과 유통 협력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1995년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4년산 햇마늘 수확을 앞두고 마늘 수급 동향과 산지 마늘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군은 지난 16일 마늘생산자협회, 마늘 자조금 단체, 지역농협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산 마늘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올해 주대마늘 수매 제한과 포전거래 감소 등 농가 불안 요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살펴본 2024년산 마늘 수급 동향은 현재 도매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햇마늘 작황 부진과 수입 재고량 감소 등으로 출하기 가격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도매상의 포
[뉴스워커_더 자세한 뉴스] S렌터카 업계 2위인 SK렌터카의 주인이 바뀐다. 새 주인은 바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다. 아울러 SK네트웍스의 자회사인 SK매직은 주방가전 부분 매각을 추진한 바 있다. 이처럼 SK네트웍스가 자회사의 매각 혹은 부분 매각을 연달아 실행함으로써 유동성 확보에 힘쓰고 있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이러한 결단을 내린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SK렌터카는?SK렌터카의 모체는 AJ렌터카다. 지난 2018년, SK네트웍스가 AJ렌터카의 지분 42%를 3000억 원에 인수한 뒤, 2020년 1월에 SK네
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 16개 언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서비스와 전문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매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제고한다는 취지다. 올리브영 매장에 비치된 휴대용 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16개 언어 동시통역을 지원한다. 번역기에 탑재된 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번역 기능도 있다. 사진이나 캡처 화면을 인식해 내용을 번역해 주기 때문에 고객이 찾는 상품이나 성분 등을 쉽고 정확하게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주 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진출을 견인하고자 마련한 관계부처 협업사업의 성과를 공개했다.콘진원은 지난해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동반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 ‘2023 태국 K-박람회’ 개최 ▲해외 상설홍보관 인도네시아 ‘KOREA 360’ 운영 ▲K-콘텐츠 내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PPL)를 지원하는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한류 지원을 총괄하는 문체부와 콘진원을
목요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중국발 황사의 영향권에 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후 들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끼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7~13도, 낮 최고 기온은 18~27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오후에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한때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대학교가 ‘행인학당 2024년 노장강좌’를 개설한다.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소장 문유미 교수)는 4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호남대 공자아카데미에서 ‘행인학당 2024년 노장강좌’를 열고, 세대를 뛰어넘는 ‘장자’의 사상이 현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가치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 강좌를 이끌 양회석 전남대 명예교수는 『장자 내편』을 우리말로 옮기고 해석한 동양고전 전문가로, 2022년 정년퇴직 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자’와 ‘장자’를 강독하는 동양고전 강좌를 이끌어 오고
전라남도는 국내 거주 중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중국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중국 학생을 대상으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확대를 위해 지난 16일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도는 중국 10개 성과 우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양국 간 민간교류 활성화와 협력관계 확대를 위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황황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영사는 “양국 간 지속적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기에 매우 좋은 사업”이라며 “우선 호남권 중국인 유학
전남 광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 경제의 미래와 재테크 관리’를 주제로 ‘블랙스톤 한국법인’ 하영구 회장 초청 좌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좌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용재 前 전라남도의회 의장, 황재우 광양기업 회장 등 기업인,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하영구 회장은 광양 출신으로 한미은행장, 한국씨티은행장, 제12대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금융인에서 세계 최대 사모투자펀드 블랙스톤 한국법인을 이끄는 기업인으로 변신한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2024년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24년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보성의 대표 축제 9개를 엮은 통합축제형 행사를 통해 ‘축제도 이제 융복합 시대’라는 새로운 기틀을 열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는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행사장으로 미리 떠나보자.△ 보성에서 만나는 천년 차(茶)‘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는 고려시대 차를 만들어 국가에 공납했던 ‘다소’를 비롯해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성 차의 역사와 한반도 차(茶) 역사
수요일 전국이 맑겠다. 30도 가까이 치솟았던 낮 최고 기온은 25도 안팎으로 낮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날 유입된 황사가 일부 지역에 지속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가 되겠다. 17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기압골 통과 후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자리잡는
[뉴스워커_더 자세한 뉴스] 지난해 6월, 아이한 코세 세계은행(W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2022년 촉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직후 3~4개월간 세계 식량가격은 40% 급등했지만 이후부터 현재까지 줄곧 떨어졌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원자재 가격지수는 24% 하락했고 올해는 4%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이란-이스라엘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치솟았고, 친환경 정책으로 저탄소 금속재의 수요가 증가했으며, 바이러스 및 온난화로 인해 농작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16일 국립군산대학교에서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국립군산대학교가 적극
신일전자(대표이사 정윤석)가 중국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인 ‘2024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이하 캔톤페어/Canton Fair))’에 참가해 신규 해외 시장 확보에 나섰다. 올해로 135회째를 맞는 캔톤페어는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무역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개최되고 있다. 신일전자는 올 해 첫 참가이다.신일전자는 전시회가 진행되는 4월 15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5일간 한국관 내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여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알린다. 현장에서는 서큘레이터와 에코 히터,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24 심천국제라이선싱박람회(Licensing CHINA, 이하 심천국제라이선싱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캐릭터 IP 콘텐츠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심천국제라이선싱박람회는 1989년 중국 광저우 완구박람회 내 애니메이션 IP라이선싱 전시로 시작해 2020년부터 심천으로 이전되어 단독 개최되고 있다. 2023년에는 1,400여 개의 참가사와 500여 개의 IP회사가 참여했고, 70,836명의 바이어가 행사에 참여해
때이른 더위를 식혀준 봄비는 화요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날 오전부터 시작한 비는 16일 아침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내륙 및 산지와 충청권 남부 내륙은 오전까지, 경상권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60mm, 서울 및 경기 10~40mm, 강원도 5~30mm, 충청권 10~40mm, 전라권 20~60mm, 경상권 20~60mm, 제주도 20~70mm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쿠팡이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와우' 요금을 기존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하면서 주가는 미소를 지었다. 다만 이로 인해 소비자는 울상이다. 쿠팡의 요금 인상 발표 이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모기업 쿠팡Inc 주가는 20달러를 넘어서며 급등하기도 했는데, 이는 멤버십 가격 인상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 쿠팡, 와우멤버십 58% 인상...月 4990원→7890원..."강화된 혜택 적용" 약속 12일 쿠팡에 따르면 13일부터 와우 멤버십 월 요금제가 7890원으로 인상된다. 기존 가격(4990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15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주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진주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에 앞장서는 공사와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에 힘쓰는 진주시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수출농산물 생산 기반 인
전남 장흥군은 지난 12일 상반기 농산물우수관리(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군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목표를 전체 농가의 10%로 설정하고 표고버섯, 쌀, 배, 블루베리, 여주 등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은 생산, 수확·유통 과정에서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위생·안전관리 체계다. 유럽, 미국, 칠레,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가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도 2006년부터 도입하고 있다.농산물우수관리
[뉴스워커_스포츠 분석] 지난 12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2024-2025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박지원 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태극마크를 거머쥐었다. 남자 1,000m 경기 B파이널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박지원 선수는 총점 92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박지원 선수는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국가대표 자격은 물론, 상위 3명에게만 주어지는 국제대회 개인전 출전권까지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직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박지원 선수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로 2025 항저우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