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27일 이사회를 통해 김태균 부사장을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건축공학 석사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부동산학 박사를 수여한 건축∙주택분야 전문가로써 1990년 현대건설에 입사하여 재경본부 예산기획팀장,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관리실장을 두루 거쳤으며, 2016년부터는 주택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겨 2022년까지 해당 본부에 몸담으면서 주택사업본부 본부장까지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경력을 쌓은 ‘주택 통’이다. 특히 신임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1,908억원으로 지난해 제시했던 매출 가이던스 3조9,652억원 대비 5.7% 초과 달성했다. 아울러 수주실적도 2조6,78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제시한 신규수주액 2조816억원을 28.7% 상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9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대형사업지의 공종이 본격 진행됨과 더불어 부산 아시아드레이카운티, 개포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청주 가경아이파크 5단지 등 굵직한 사업지들의 준공이 매출로 본격 인식되며 호조를 기록했다. 신규수주액은 주택 부문에서 영등포구
대우건설이 상반기에만 2조 1100억이 넘는 수주실적을 기록하며 해외건설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대우건설의 올해 연간 수주 목표인 1조 8000억 원을 훌쩍 넘는 수치로, 현재 하반기 수주가 예상되는 프로젝트를 감안하면 높은 수치의 초과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또한 비슷한 규모의 일부 동종사들이 5월말까지 1조가 안되는 수주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국내 건설시장 침체를 대비한 대우건설의 해외 전략이 제대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올해 2월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Kaduna
GS건설이 지난 해 신규수주 16조원을 넘기며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전했다.GS건설은 30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2조 2,990억원, 영업이익 5,550억원, 세전이익 6,640억원, 신규수주 16조 740억원의 2022년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GS건설 공시에 따르면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1% 감소했지만, 세전이익은 소폭(0.9%) 증가했다. 미래 성장세를 가늠하는 신규수주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36.1% 증가해 양호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특히,
7월 선박 수주만 3건, 수주 성공 이어가현대미포조선은 올해 상반기 수주 실적에서 중국 조선사를 뛰어넘었다. 지난 6월까지 현대미포조선을 비롯한 국내 조선사의 글로벌 발주 점유율은 46%로, 중국의 43%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7월 7일에만 아프리카와 유럽에 총 3척의 P/C선 수주 계약을 따냈다. 금액은 257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8.7%에 달한다.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지는 수주에 힘입어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5월 전년 동기대비 18.58% 증가한 327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난해에 이어 대형계약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현지에 먼저 진출한 미국․독일 기업과 어깨를 견주고 있다.한전KPS는 남아공 전력공사(ESKOM) 소유 화력 및 원자력 16개 발전소의 OH공사(Overhaul․종합 분해 수리 점검 공사)를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한화 약 228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올해 4월부터 1년이다.지난해 170억여 원 규모의 ESKOM의 발전소 정비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2년 연속 아프리카 대륙에서 날아온 낭보다.특히 미국 GE社나 독인 S
: 아랍에미리트에 천궁2 수출현지시각으로 지난 1월 16일 한국의 탄도탄 요격미사일체계인 ‘천궁2’가 아랍에미리트에 수출되는 내용의 계약이 체결됐다.계약규모는 35억 달러(한화 약 4.2조원) 정도로 국산 단일무기 수출계약으로는 역사상 최대 규모라는 평가다.이 중 발사체와 유도미사일체계 등을 담당한 ‘LIG 넥스원’이 금액기준 전체 계약의 60% 정도인 2.3조원을 수주했으며, 다기능 레이더를 담당한 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 계열사가 전체 계약의 40% 정도인 1.7조원을 수주하는 것에 성공했다.천궁2는 2012년 ‘국방과학연구소’가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사장 권순호)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지난 16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상계1 재정비 촉진 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2021년 재건축·재개발 부문 수주실적 1조 2,768억 원을 기록하며 1조 원을 돌파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상계1 재정비 촉진 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수의계약 대상자로 단독 입찰하여, 16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715명 중 5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 조합원의 78% 득표로 상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상계1 재정비촉진
부동산 신탁 전문업체 우리자산신탁(주)(대표 이창하)의 지난해 실적이 2019년 대비 상승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신탁사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약 794억원으로 2019년(약 751억원) 대비 약 43억원이 증가했다.해당 신탁사는 영업수익을 수수료수익, 유가증권평가및처분이익, 이자수익, 대출채권평가및처분이익, 기타의영업수익으로 나누어 공시했으며, 지난해 수수료수익은 약 716억원, 유가증권평가및처분이익은 약 1억5287만원, 이자수익은 약 55억원, 대출채권평가및처분이익은 약 512만원, 기타의영업수익은 약
포스코건설이 지난 26일비대면 전자총회로 개최한‘수원 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조합원 507명 가운데 490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삼성태영아파트는 지난 1997년 지어져 올해로 24년된 단지로,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832세대에서 956세대로 새로이 거듭난다.이중 124세대는 일반분양되며, 준공은 2028년초 예정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회사의 사업추진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 주신 만큼,리모델링분야에서풍부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 최고의 명품단지 건설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지난 23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00-1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총회에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가락쌍용1차아파트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리모델링 사업 수주이며, 이번 수주를 통해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실적 1위를 달성하게 됐다. 대우건설은 혁신적인 특화 설계와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수지 현대아파트를 용인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먼저 최고급 아파트의 상징인 스카이커뮤니티가 적용된다. 아파트 최
한국 조선 빅3의 2021년 1분기 영업실적은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계약잔액은 증가하는 추세로 이어지고 있어 조선업계 분위기는 밝아지는 모양새다.‘한국조선해양’의 2021년 1분기 매출액은 3조 6815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3조 9446억 원보다 6.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74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1217억 원보다 44.5% 감소했다.다만 전분기인 2020년 4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액은 조선 부문 매출 증가로 3.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809억 원의 손실에서 흑자 전환하는 것에 성공했다.2021년 1분
최근 쌍용건설이 공격적인 공사 수주에 나서면서 ‘가락쌍용1차’, ‘광명철산 한신아파트’ 등 연이은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뤄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은 공사비 8000억원 규모의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리모델링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거나 기능 향상 등을 위해 대수선하거나 일부 증축하는 행위를 말한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쌍용건설은 리모델링 최고 기술과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며 “그 동안의 기술력
한국 조선업계 2021년 1분기 글로벌 수주 점유율 50% 넘어지난 4월 4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한국 조선업계가 2021년 1분기 전세계 선박발주량인 1025만CGT 중 532만CGT를 수주하여 과반이 넘는 52%의 점유율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수주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923%가, 2019년 1분기와 비교할 경우 157% 증가할 정도로 크게 개선됐다.산업부는 이번 수주실적 개선이 코로나19와 유가하락 등으로 최근 침체되었던 국내 조선 산업이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라고 평가했다.특
도시정비사업시장 진출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1조클럽에 가입했던 현대엔지니어링이 2년 연속 1조클럽 달성에 도전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울산B-05구역재개발,인천송림12구역재개발 등 대형 사업장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총 1조4,166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정부의 주택규제,공공정비사업 확대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공격적인 수주목표 설정으로 작년에 이어 1조원 수주를 달성해 명실상부한 도시정비사업 1조클럽 시공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특히 주택부문 신성장동력으로 도시정비사업을
반도건설은 지난 28일 진행된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재건축 사업실적, 브랜드 선호도, 시공능력 등 반도건설이 가진 특장점이 조합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향후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부천시 역곡동에 지하 1층 지상 6~15층 2개동, 115세대를 짓는 재건축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223억원 규모다. 2022년 9월 착공 예정이며 준공 예정일은 2024년 10월이다.반도건설 관계
2020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11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2,219명을 대상으로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50개사 브랜드에 대한 2020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 가치(1곳 단수응답), 구매희망 브랜드(1곳 단수응답)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186.29%로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의 자이는 179
KOTRA(사장 권평오)가 ‘제2회 한-서남아 경제협력대전’을 현지에서 진행 중이다.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기업 210개사와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무역관에서 유치한 300개 바이어가 참가해 650건 상담이 이어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서남아 정부의 정책변화에 따라 올해는 소비재뿐 아니라 태양광, 의료기기, 인프라 등으로 협력 분야가 확대됐다.다가오는 인도 최대 명절 디왈리(11.14)를 앞두고 현지 소비재 유통망은 경쟁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 정부도 공무원에게 급여선급금을 지급
포스코건설이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2020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Korean Sustainability Index)’대회에서 3년 연속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지속가능성 트랜드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활동과 경제·사회·환경 활동에 대한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국표준협회는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성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09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강건한 건설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시민으로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난 10월 12일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전라남도, 현대삼호중공업, 전남대불산학융합원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체계 구축하여 전남 서남권에 집중된 조선해양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 조선해양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공정 개선, 시제품 개발, 설계․건조기술지원 및 교육 컨설팅 등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