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대표이사: 함영준, 이강훈)가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 제품 이상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오뚜기 제품을 보내는 등 서비스 측면에서 그간 해온 행보가 재조명되면서 이를 본 누리꾼들의 칭찬이 이어졌다.지난 2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오뚜기 서비스 관련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진라면 스프가 물 먹은 듯이 변해있어 이를 고객센터로 접수했다가 뜻밖의 응대에 깜짝 놀랐다. 오뚜기 측에서 A씨의 자택으로 사과의 편지와 오뚜기 제품을 전달해서다.해당 편지에는 ‘잠시나마 고객의 기대에 충족하지 못한 점, 지면을 통해서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보
켈로그의 리얼 그래놀라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섭취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A씨는 지난 25일 오전 10시에 아침 간편식인 해당 제품을 먹던 중 새파란 물질을 보고 확인해보니 파란 비닐봉지였다. 이물질을 발견한 다음 날 당사로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제품은 2015년 출시된 제품으로 귀리, 쌀, 밀, 옥수수 등의 네가지 곡물과 사과, 딸기, 크랜베리, 바나나, 건포도 등 진짜 과일까지 그래놀라도 70%나 함유된 프리미엄 제품이다.이물질을 발견한 A씨는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유 수유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
이마트24가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에서 점포를 지정하지 않으면 ‘수령불가’라고 뒤늦게 안내해 당첨되고도 경품을 못 받게 된 소비자들의 원성을 산 가운데 이마트24측은 자택택배배송 서비스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섰다. 이번 돗자리 경품 이벤트에 당첨된 일부 고객들은 점포를 지정하지 않아 경품 수령을 하지 못한 데에 이마트24측의 서비스다.이번 이마트24 편의점의 고객이벤트 기간은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당첨자는 10월 7일 발표됐다. 이후 7일부터 13일까지 점포 지정일이 따로 있었으며 경품픽업일인 10월 22
부산의 한 더벤티 매장이 할로윈 이벤트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무조건적’인 이용 거부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부산에 거주하는 A씨는 해당 매장에서 더벤티 할로윈 이벤트를 통해 받은 음료 쿠폰을 주문했다가 곧장 퇴짜를 당했다며 본사에 직접 전화해 CS 불만을 접수했다.A씨의 주장에 따르면 본사 측이 확인한 바로는 해당 매장은 교환이 가능한 지점이었고, 매장에서도 가능하다며 뒤늦게 수습하고자 했다.이에 A씨는 “해당 매장에 바코드를 보여주자마자 표정부터 좋지 않았고, 이후 본사 직원분이 계속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본사 전화는 무서워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가 26일 CJ대한통운의 뒤를 이어 택배기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롯데택배 노조 간의 갈등 해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27일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롯데택배 전국 총파업 돌입 출정식’을 열고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이번 총파업 선언과 함께 택배 노동자 배송 수수료 원상회복, 분류작업 전면 개선, 노동조합인정과 활동 보장 등 6대 요구안을 제시했다.하지만 롯데택배 노조의 총파업 발표 전날인 26일, 롯대택배 측은 물량 조절제를 시행하고 연 1회 건강
샛별배송으로 시작한 마켓컬리의 5년의 성장통은 여전하다. 타 업계에서 하는 새벽배송과 마켓컬리가 내세우는 샛별배송은 재고 확보 방식이 크게 다른 데에서 고객과의 마찰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신선식품의 편리한 시대를 만든 만큼 높아진 고객의 요구에 좀 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배송 시스템의 고민은 앞으로도 헤쳐 나아가야 할 숙제다.‘7시간’ 방치된 신선식품과 ‘오배송’마켓컬리는 샛별배송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밤 11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에 냉장·냉동 식품을 받아볼 수 있다. 하지만 너무나도 빠른 샛별배송 탓인지 오전 12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택배량이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더니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기존 인력들로는 밀린 택배량을 감당하기에 역부족이었다. 그 현실을 낱낱이 드러낸 것은 택배업계 노동자의 연이은 사망 소식이었다.특히, CJ대한통운에서 택배 노동자 6명의 사망 소식과 그 원인이 ‘과로사’로 알려지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는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사과 및 4000명의 택배 분류인력 투입을 예고했다.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 경영진 모두는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재
피자알볼로가 한 가맹점주의 미흡한 대처로 인해 본사까지 나서서 대처하는 등 가맹점 CS교육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A씨는 저녁으로 피자알볼로 피자를 주문했다. 하지만 1시간 30분을 기다린 후 받은 피자는 ‘식은 피자’ 이 식은 피자를 배달하고도 해당 매장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불만을 제기했다.A씨는 “매장에 전화하니 치즈가 굳은 게 맞다고 인정했다. 새 피자를 사죄의 의미로 다시 만들어 보내준다고 했고 배달원이 늦게 와 발생한 일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A씨의 주장에 따르면 이 사실
국내 한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함께 사은품으로 증정되는 고가의 르크루제 그릇세트가 가품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사은품은 수입대행사가 병행 수입한 제품으로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고가의 청소기 제품의 사은품으로 증정됐다.지난 15일 A씨는 홈쇼핑에서 청소기를 구입시 사은품으로 르크루제 제품을 준다는 홈쇼핑을 보고 구매했지만 정작 받아본 사은품은 공식 사이트에 판매하는 것과 상태가 달라 보여 가품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A씨의 주장에 따르면 사은품으로 온 르크루제 밥그릇 6P가 담긴 상자가 공식 사이트에서 파는 것과 달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아울렛 프렌드십’ 대상자 선정에 있어 시스템 오류로 대상자뿐 아니라 전 고객에게 쇼핑포인트 1만P가 지급했다가 회수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혼란을 빚었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이번 ‘2020 AUTUMN 현대아울렛 프렌드십’ 쿠폰은 매년 분기별로 대상자를 선정해 쇼핑 포인트를 지급하는 플러스포인트다. 플러스포인트는 미리 적립 받고 구매 시 해당 금액만큼 할인받을 수 있는 쇼핑 포인트다.이례적이게도 이번 4분기(10월 1일)에 발급된 프렌드십 쿠폰이 시스템 오류로 전 고객에게 잘못 발급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대
[정기배송의 배신]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아임닭이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청한 정기배송의 ‘추가 할인’은 강조하고 2회차부터 적용되는 가격변동은 작은 글씨로 공지하는 등 일명 ‘보험약관’식 공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A고객은 아임닭에서 제품을 구매하려고 결제옵션을 보니 정기배송 신청을 하면 3회까지 추가 할인된다는 공지에 자동결제를 신청했다.1회차는 A씨가 결제했던 금액 4만9470원으로 배송이 왔지만 2회차 때 가격이 1.5배 증가된 7만2680원으로 결제된 내역을 확인하고 고객센터로 문의했다.A씨에 따르면 당시 담당자는 결제에 이
잡플래닛의 사업 모델은 한 기업의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 위한 사이트다. 하지만 어느새 이용자들 사이에서 기업 요청에 리뷰 수정 및 삭제가 된다는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잡플래닛은 기업의 채용공고에 지원하기 전에 기업정보와 생생한 리뷰를 볼 수 있는 사이트다. 세부적으로 채용정보부터 기업리뷰, 연봉정보, 면접후기 등 관심 기업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구직자와 이직자의 이용도가 높은 편이다. 다만 신뢰도는 낮아 후기조작 등의 프레임은 벗지 못했다는 평가다.잡플래닛 한 이용자가 전 회사로부터 리뷰 신고가 들어와 수정을 해야
‘N사’ 이름을 내건 한 유제품 혼합대리점이 고객의 배달 중지 요청을 무시하고 우유를 밀어넣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제품은 L사의 ‘P 무항생(우유)’이다.지난 12일 인터넷 한 커뮤니티에 N사 한 대리점의 우유 밀어넣기 배달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다.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한 A씨는 일 년 넘게 우유를 정기배달한 소비자다. 이사를 하게 되어 우유를 안 먹겠다고 두 번 정도 중지를 요청했으나 대리점에서 계속 우유 밀어넣기를 해 고통을 받는 등 불만이 발생했다.계속된 대리점의 우유 밀어넣기에 우유를 담는 배달 가방도 버렸지만 문 앞
국내 대형 편의점 CU(BGF리테일, 대표: 이건준)가 예비 가맹점주들과 ‘이중 교섭’ 계약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문제는 면접 결과도 사전에 공지하지 않고 통상적인 안내로 오해를 불러일으켜 예비 가맹점주에게 부푼 꿈만 안긴 ‘허술한 계약 관리’였다는 것이다. 피해자는 편의점 CU 가맹점 오픈 자금을 위해 집까지 팔았고 신용도를 점검한다는 말에 연말 세금까지 선지급해 무리하게 지급한 금액만 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기업의 ‘이중교섭’ 계약도 모르고, 가맹비 자금 마련으로 1억 3천만원 피해 발생이중 교섭 계약의 피해자
SPA브랜드 탑텐이 매년 운영해온 최대 프로모션 ‘텐텐데이’를 시작함과 동시에 소비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일으켜 주문량은 폭주하는 반면, 배송지연이 반복되고 있어 주문고객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심지어 배송지연에 대한 보상까지 요구하는 상황이다.이번 ‘2020 텐텐데이’는 기존 10가지 대표 아이템과 일부 아이템으로 진행했던 틀에서 벗어나 전 품목 1+1 행사와 일별로 공개되는 릴레이 특가까지 진행해 엄청난 주문량이 쏟아졌다.탑텐 관계자는 주문 폭주의 원인에 대해 “파격적인 할인 자체가 이슈가 됐고, 텐텐데이 때는 일별 특가를 일
2010년 대주건설이 부도나기 전, 미리 잔금을 선납한 입주민들과 HUG주택도시보증공사 간의 아파트 소유권 분쟁은 여전히 떠들썩하다. 몇몇 지친 입주민들은 분양받은 아파트 소유권을 얻었지만 이 때문에 1억 7천만원의 빚을 감내해야 했다. 이유는 ‘오르는 집값’ 때문이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용당피오레(101.99㎡ 기준, 전남 순천 소재) 매매 실거래가는 2014년 12월 15층이 2억4200만원에 거래된 데에 비해 2020년 8월 11층은 3억5000만원으로 매매되어 6년 동안 1억 원 상당 집값이 올랐다.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3
서울문화재단(대표: 김종휘)이 온라인미디어 산업을 편법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업의 지원 대상이 공연예술문화 단체에서 온라인미디어를 기반한 예술 단체로 확대됨에 따라 사전에 공지 없이 짧은 준비 기간을 주고 지원 축소를 획책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지난 6일 국민청원에 올라온 청원 글에 따르면 청원인은 6월 발표된 사업이 온라인미디어산업으로 둔갑해 지원대상 및 사업의 성격이 변경됐다고 주장했다.서울문화재단은 올해 6월 1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고를 통해 이 발표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의정부 우정마을 공공주택지구 건설 관련 감정평가사의 선정 결과로 인해 일부 원주민과 마찰을 빚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6일 청와대 게시판에는 ‘의정부 우정지구 원주민을 볼모로 추진되고 있는 LH사업형태를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개발 주체인 원주민을 배제한 사업이라며 공익성을 이유로 내세우며 원주민들을 거리로 내쫓는 상황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곳에서는 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좋은 용지는 LH가, 덜 개발된 용지는 원주민들?청원인은 LH는 법으로 정해진 주민 의견수렴 및
이데미쯔 코리아가 7년간 유독물 사용금지 협약을 위반한 것도 모자라 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했으나 처벌이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자재료한국의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등의 처벌을 요청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해당 업체의 토루엔(Toluene) 등 독극물 사용금지 입주협약 위반과 사원의 눈에 토루엔이 튀는 화학물질누출사고의 즉시 보고 위반 등을 고발했다.지난 5월, 한강청이 이데미쯔 ‘화학물질 관리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올해 5월 이데미쯔 소속 A 사원의 눈에 토루엔이
bhc치킨은 주씨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몡예훼손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동시에 편향된 보도한 한국일보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을 오늘(6일) 밝혔다.한국일보에서 게재한 “‘BBQ죽이기‘에 BHC 회장부터 임직원까지 관여했다”대해 정확한 사실을 거짓 없이 알린다며 발빠른 입장을 내놓았다.◇주씨 대체 어떤 사람이길래?한국일보에서 언급된 제보자 주씨는 2007년부터 10년간 근무하다 해고 당한 BBQ직원으로 미국법인 CFO 및 대표이사로 근무하며 미국 유학중인 윤홍근 회장 자녀의 가디언 역할을 했다.bhc치킨은 사건의 발달인 주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