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증거금을 기록한 SKIET가 11일 오전 9시 장 시장과 함께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앞서 SKIET는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80조9017억원을 끌어모은 바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에서 정해진다. SKIET의 공모가는 10만5000원으로 시초가는 9만4500뭔에서 21만원 사이에서 결정이 난다.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된 SKIET는 분리막 등을 제조하는 배터리 소재 전문기업이다.
그러나 유가증권시장의 반응은 기대와는 달랐다.
SKIET 주가는 이날 장 시작과 함께 시초가에서 20% 이상 떨어졌다.
21만원에서 시작한 주가는 장 시장과 동시에 소폭 상승했다가 이후 16만원 선까지 떨어졌다.
현재 소폭 오르고 내리는 상황이다.
이른바 '따상'을 기대한 소액주주 개미들은 일부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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