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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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바이든 공장 방문에 3%대 상승하며 화색


씨에스윈드가 30일 오전 3% 넘게 오르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 공장을 방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15분 기준 시장에서 씨에스윈드는 전일보다 3.12% 오른 52900원에 거래 중이다.

씨에스윈드는 세계 풍력 타워 제조 기업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전날인 29(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이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 위치한 씨에스윈드 공장을 방문했다. 씨에스윈드는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발판으로 2021년 덴마크 회사의 푸에블로 타워 공장을 인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장을 찾은 뒤 진행한 연설에서 여기에서 한국 기업인 씨에스윈드가 (풍력) 타워와 터빈을 만든다그들은 모든 풍력 타워를 해외에서 만들었으나 미국에서도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한국 기업의 미국 공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 방문으로는 지난해 11월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위치한 SK실트론 공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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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테마대상홀딩스우4거래일 연속 상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테마주로 엮이는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30일에도 상한가를 달성하면서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 장관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101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상홀딩스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75% 오른 21850원에 거래중이다. 대상홀딩스도 비슷한 시각 2.71% 오른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홀딩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한동훈 장관 관련주로 묶이면서 급등세를 잇고 있다.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현대고(5) 동창인 한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저녁 식사를 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은 이후 주가가 오르고 있다.

대상홀딩스는 이정재의 연인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 2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임 부회장의 지분율은 20.41%로 알려져 있다. 이정재가 임 부회장과 오랫동안 공개 열애하면서 테마주 투자자들이 관심을 쏟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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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강세 이어가는 중두산로보틱스 6% 상승세


로봇주가 꾸준한 상승세를 잇는 모양새다.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 시행 등 정부의 로봇산업 활성화 정책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3010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6.27% 오른 88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을 84000원으로 문을 연 두산로보틱스는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88800원까지도 올랐다.

비슷한 시각 에스피지도 전 거래일 대비 11.29% 오른 3745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내 로봇 대장주로 꼽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도 0.90% 소폭 오른 17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정부가 시행한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 개정안으로 최근 로봇주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법 개정으로 로봇도 법적으로 보행자의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에서도 로봇의 실외 이동이 허용되면서 로봇을 통한 배송, 순찰 등 다양한 서비스가 기대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두산로보틱스의 성장성을 높게 전망하고 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의 선도기업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국내 점유율 1,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점유율 4위를 달성했다. 향후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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