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업계, 관심과 주목의 영역으로…상조의 확장성·성장성·결합성·고급화 등으로 요약

보람상조는 2023년을 마무리하는 지금,  상조업계를 결산하며, R.E.A.C.H라는 키워드로 한해를 요약했다. [사진_보람상조 제공]
보람상조는 2023년을 마무리하는 지금, 상조업계를 결산하며, R.E.A.C.H라는 키워드로 한해를 요약했다. [사진_보람상조 제공]

보람상조가 2023년 상조업계 활동상을 R.E.A.C.H(리치)로 요약하고, 한 해를 결산했다. 올 초 세계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의 복합적 경제위기(STORM)에 노출된 가운데 각 산업 분야는 저마다 생존과 성장을 위해 돌파구를 모색했다. 상조업계 역시 새롭게 주목을 받으며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2023년은 상조산업이 주목받은 한 해였다. 8조의 선수금에 800만 가입자 돌파로 상조업계에 대한 관심도를 증폭시켰으며, 전년 대비 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선수금·가입자)을 구가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상조시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 동안 연평균 약 10%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제 상조산업은 단순한 성장을 넘어 확장성을 가지며 진화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올 초 2023년 상조업계 트렌드로 STORM의 앞 글자를 따 Single-person households increasing(1인 가구의 증가) Talk to consumer(SNS를 통한 고객 소통 강화) Online memorial space(온라인 추모 증가) Reward payment(온라인몰 리워드 프로그램 강화) Memorial jewllery(추모품의 다양화)를 제시한 바 있다.

12월 초 한국은행은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직전 2.9%에서 2.2%로 하향 조정했다. 세계 경제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크게 증대된 가운데 내년도 세계 경제가 유럽발 에너지 위기 심화, 중국 경제 부진 등의 요인으로 하반기 들어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경제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경제도 2%대의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해 다소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OECD 등 국내외 주요기관은 한국 경제의 성장률 을2.0~2.3%로 전망하고 있다.

상조업계 역시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람상조를 필두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와 신사업 진출을 통한 확장성이 예상된다.

보람상조는 2023년 상조업계를 결산하며, 하나의 키워드로 요약했다. 바로 R.E.A.C.HREACH의 앞 글자를 의미하는 상조의 재평가(Re-evaluation) 상조의 확장성(Expansion) 상조의 성장성(Acceleration) 상조의 결합성(Collaboration) 상조의 고급화(High-end)를 제시했다. 보람그룹은 2023년을 상조업에 대한 관심과 친밀도를 높인 한 해로 규정하고, 다양한 공중의 마음에 닿은(Reach) 한 해로 평가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업계 변화의 본질은 기존의 전통을 배제하는 것이 아닌 상부상조라는 전통 상조문화의 근간을 유지하며,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상조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보람그룹은 상조 10조 시장을 맞아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명제 위에서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미래를 전망하고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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