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사진=기상청]
토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사진=기상청]

2024년 첫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요일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6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수도권과 충남권은 밤부터 서해 북부 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종일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가 되겠다.

일요일인 7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다. [사진=기상청]
일요일인 7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다. [사진=기상청]

일요일인 7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새벽까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벗어나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아침부터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5~5도가 되겠다.

6일 밤 인천과 경기 남서부 및 충남 북부, 7일 새벽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 충청 북부에 눈이 오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한때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5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지겠다”며 “특히 7일 기온은 5일보다 5~10도가량 떨어지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강원 산지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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