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수리네 가족, 엄마(주명희)에게 쌍둥이 언니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 쌍둥이 언니가 주명희에게 찾아온다.
7년 연속 공포연극 1위! 전국 관객 300만명 돌파로 서울 대학로 스카이시어터에서 공연 중인 공포 연극 '두 여자',
배역을 맡은 배우들을 통해 알아보자!
배우 김민선: 공포극이라고 해서 공포스럽지만은 않고 재밌는 장면도 있다.
배우 박주홍: 관객분들이 재밌게 잘 볼 수 있고,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연극이라고 생각한다.
배우 김태인: 제가 알기로는... '두 여자가'... 네! 다시 말해도 될까?
배우 차현승: 가정이 서서히 무너지는 (과정에서) 정말 재미있는 스토리와 반전이 있다.
Q. '두 여자'의 장르와 간단한 스토리는?
배우 김민선: 행복한 (윤)수리네 집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쌍둥이 언니가 찾아와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박주홍: '과연 무엇이 정의인가?' 혹은 '이게 맞는 건가?', '저게 맞는 건가?' 그러면서 그 안에서 펼쳐지는 서스펜스가 있는 연극이라고 생각한다.
Q. '두 여자'의 배역을 맡은 각오?
배우 김민선: 처음에 '두 여자' 역할을 맡았을 때는 좀 날카롭고 예민하게 표현을 하려고 했었는데 이제 아무래도 감정 소비 많다 보니까 아무래도 여운이 있다.
배우 차현승: 제가 더 느낌을 바꿔서 얘기해 보기도 하고 매번 새로운 걸 찾으러 가면서 더 재미를 서로도 찾고 (하는 과정이 있었다.)
배우 박주홍: 연극적인 요소와 허용 범위가 있기 때문에 관객들한테 보여 줄 수 있는 부분들은 최대한 자극적으로 더 보여 줄 수 있게 끔 만들어 주고 믿음이 갈 수 있게 끔 연기를 하는 그런 노력을 많이 했던 거 같다.
배우 김태인: '헉!'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계속 고민을 하면서 여러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Q. '두 여자'의 명장면을 꼽자면?
배우 김태인: 엄마가 칼 던지는 장면이 아닐까?
배우 박주홍: 엄마가 계속 피 묻히고 들어오고 관객들이 '어떻게 다가갈까?', '어떻게 발전해 나갈까?', '다음 장면은 어떻게 갈까?' 이어지는 그런 궁금함을 더 유발해 낼 수 있는 그런 장면들이 있기 때문에 명장면이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
Q. 아직 '두 여자'를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배우 김태인: '두 여자' 꼭 보러 와주세요. 새해 복 많이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한다.
배우 박주홍: 관객들이 보러 오셨으면 정말 후회하지 않고 재밌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다.
배우 김민선: 이색 데이트를 원하신다면 '두 여자' 많이 많이들 보러 와주셨으면 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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