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오는 6월에 두원공대, 일죽까지 연장 추진”
동아방송대~강남역 광역버스가 오는 29일 운행개시될 전망이다.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은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로부터 2월 29일에 운행 개시하기로 보고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동아방송대~강남역 광역버스의 노선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를 기점으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제2산업단지교차로를 거쳐 남안성IC를 지나 양재시민의숲역~교육개발원입구~양재역~뱅뱅사거리~래미안아파트~강남역까지 이어진다.
CNG 버스 차량 수급 문제로 2월 개통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김 의원은 현대차 관계자에게 안성 최우선 보급을 요청하고, 국토부 및 운송사업자와 직접 면담을 갖고 3월 개학 전 운행개시가 될 수 있도록 협의한 바 있다.
두원공대, 일죽까지 기점연장도 추진한다. 기점 변경 신청은 운행개시 3개월 후에 가능하여 김 의원은 오는 6월에 기점 변경을 성공시켜 동·남부권 주민들과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안성에 2개의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됨으로써 서울과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지고, 시민들의 교통비 절약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안성 전역에 광역버스 시대가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한경대~양재시민의숲 4401번 광역버스 운행에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4401번 강남역 연장까지 성공시키며 여당 4선 의원의 강한 추진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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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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