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서바이벌 ‘현역가왕’을 2위로 마무리한 가수 마이진이 최근 부쩍 올라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증가세다.
22일 오전 기준 마이진TV 구독자는 2만5000명을 돌파했다. ‘현역가왕’에 출연해 탁월한 실력과 진정성을 어필한 마이진은 지난주 마지막회에서 2위를 거머쥐며 구독자도 늘고 있다.
마이진TV에 등록된 영상은 지금까지 125개다. 주로 다양한 트로트 히트곡 커버로 구성된다. 본인 노래를 담은 영상도 많다. 어버이날이나 크리스마스 등에 맞춘 시즌 콘텐츠도 여럿 올라와 있다.
팬들과 소통하는 채널인 만큼 부산 해운대 여행기 등 마이진의 브이로그 영상도 만날 수 있다. 서지오 등 동료, 선후배 가수와 함께 한 특별 영상도 있다.
마이진은 지난해 11월 시작해 이달 13일 막을 내린 ‘현역가왕’에서 경연을 거듭할 수록 실력과 리더십, 반듯한 인성으로 주목받았다. 10대 돌풍이 거센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경연을 이어간 마이진은 1위와 근소한 차이로 최종 2위에 오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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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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