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수현의 놀랄 만한 랩 실력을 담은 동영상 하나가 여전히 인기다.
유튜브 영상 '민수현X김다현 - 사랑한다'는 민수현과 김다현이 '불타는 장미단' 12회에서 부른 '사랑한다'를 담았다.
이 노래는 2010년 주현미가 조피디와 함께 불러 화제가 됐다. 조피디는 2004년 인순이와 '친구여'를 함께 선보이는 등 가요계 거목들과 협업으로 유명하다.
무대 전 패널들은 '사랑한다'의 랩 파트를 누가 소화하는지 궁금했다. 이에 노래 시작 전 민수현은 "그걸 제가 담당하게 되는데요"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예고대로 김다현의 파트에 이어 민수현은 현란한 랩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정통 트로트만 구사했던 민수현은 '사랑한다'를 통해 귀에 착 달라붙는 속사포 랩을 쏟아냈다. 특히 한국어 랩 파트에서 경쟁 가수는 물론 원곡 가수 주현미도 큰 박수를 보냈다.
민수현은 트로트 서바이벌 '불타는 트롯맨'에서 톱7에 들면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어머니 팬들 사이에서 아이돌 급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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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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