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무료 제공, 지원금 특전
自作전기차 핵심부품 최적설계 도전
10월 영광 e모빌리티 경진대회 참가
전남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전기차 동아리가 미국의 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받게 됐다.
전남대 동아리 ‘SEM’(회장 이승현 4년. 지도교수 이영달)은 최근 미국의 글로벌 IT기업 ‘알테어’가 주관한 국내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공모에 나서 당당히 실버 동아리로 선정되면서, 이 기업으로부터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받는 특전과 함께 매달 동아리 지원금까지 지원받게 됐다.
미국의 IT기업 ‘알테어’(Altair)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시뮬레이션 및 고성능 컴퓨팅을 포함한 포괄적인 개방형 아키텍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으로, 국내에는 골드동아리 5곳과 실버동아리 10곳을 지원하고 있다.
‘SEM’(Self-made Electric Mobility)은 자체 제작 전기 모빌리티를 뜻하는 영문약자로, 지능형모빌리티학과생 20여 명이 참여해 지난 1월 결성된 신예 동아리이다. 빛그린산단에 개설된 산학융합캠퍼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역학 기반의 이론 공부와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제 제작 전기차의 전반적인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설계부터 해석, 제작, 주행 및 유지 보수 활동까지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SEM’은 지원받은 알테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자체 제작 전기차 핵심 부품의 최적 설계에 도전하고, 오는 10월 영광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AI대학 유용민 부학장은 “동아리 회원들의 당찬 포부와 열정이 공모전에 그대로 전달돼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학생들의 도전이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과 결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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