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정통 트로트 가수 공훈이 부른 ‘돌팔매’가 100만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유튜브 영상 ‘공훈 – 돌팔매(오은주)’는 20일 오후까지 총 99만 회 재생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공훈은 지난해 방송한 트로트 서바이벌 ‘불타는 트롯맨’ 4회에서 오은주의 히트곡 ‘돌팔매’를 선곡했다. ‘돌팔매’는 도입부부터 힘 있는 트로트 발성이 중요한 노래로 어지간한 내공이 있어도 부르기 어렵다고 평가된다.
공훈은 구수하고 구성진 트로트 보이스로 단번에 무대를 꽉 채웠다. 공훈의 실력을 알고 있던 홍진영 등 마스터들은 ‘역시나’라는 표정으로 무대를 즐겼다.
‘돌팔매’는 1989년 오은주가 발표했다. 정통 트로트 실력이 기반이 돼야 제대로 부를 수 있는 노래로 경연 프로그램에서 특히 인기다. 실제로 마이진과 오유진은 ‘현역가왕’ 및 ‘미스 트롯3’ 1회에서 각각 ‘돌팔매’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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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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