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본사 전경
신한카드 본사 전경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오토리스 및 렌터카 이용 도중 차량 승계가 필요할 때 승계 대상을 찾아주고 승계 금융상품 이전 등 모든 절차를 모바일에서 한번에 마무리 할 수 있는 ‘마이카(MyCar) 승계 대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마이카에서 이용하고 있는 차량을 선택하고 ‘승계대행요청’을 하면 유선 상담을 거쳐 차량 승계 매물로 등록된다. 이후 차량 성능검사 및 실물 확인 등의 과정을 포함해 승계 대상을 찾아 구매 상담부터 확정까지 차량 승계에 필요한 모든 절차는 대행으로 진행된다. 간단하게 차량 등록만 하면 남은 계약 그대로 비대면으로 제3자에게 승계할 수 있다. 특히, 승계자가 나타날 때까지 이용중인 차량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승계 대상을 사전에 확보한 경우에는 ‘승계직접요청’으로 진행하면 된다. 승계 대행 서비스는 관련 전문 업체인 ‘다이어트카’와 제휴해 출시한 것으로, 승계 대행 관련한 구매 상담 및 세부 절차는 10년 이상의 리스, 렌트 승계 대행 경력을 보유한 전문 매니저를 통해 이뤄진다.

신한카드는 마이카 승계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마이카 플랫폼에서 차량 승계 상담을 하면 2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마이카에서 오토리스, 렌터카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승계 대행서비스에 차량 매물을 등록하면 5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마이카 승계에 등록된 차량을 매매까지 하면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최대 10명에게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오토리스, 렌터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계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차량 관리와 금융서비스 결합 등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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