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익성 위주의 삼성카드사 등 타 카드사 경영과는 차별화된 행보
- 문동권 사장, 금융권 최초 EGS전담팀 구성... 지속가능 경영 집중

신한카드가 지난 한해 동안 상생금융 활성화를 통해 ESG 경영 성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2023년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 상생금융을 비롯한 사회공헌 · 친환경 등에 있어 다양한 ESG 경영성과를 창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지난 한해 동안 상생금융 활성화를 통해 ESG 경영 성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2023년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 상생금융을 비롯한 사회공헌 · 친환경 등에 있어 다양한 ESG 경영성과를 창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문동권 사장의 지휘 아래 금융 업계 최초로 ESG 전담 팀을 구성하고, 상생 금융 활성화를 포함한 다양한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에 주력하며 업계 내에서 ESG 경영을 통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삼성카드 등 수익성에만 집중되는 경영전략과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타 카드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전략이라는 시각이다. 사회적 가치와 환경 보호를 경영의 핵심 요소로 삼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 문화라는 것이다. 이는 신한카드가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를 자사의 우선 순위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금융서비스 업계 내에서 독특하고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그들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문동권 사장이 이끄는 신한카드는 금융업계에서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으며, 이는 ESG 경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잘 드러나고 있다.

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단기적인 이익 추구를 넘어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경영의 중심에 두는 것을 의미한다. 신한카드는 이러한 ESG 경영을 통해 금융서비스 업계 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려는 목표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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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한카드는 상생 금융 활성화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사회적 약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그들과의 상생을 통해 보다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예를 들어, ‘MySHOP Partner’라는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적 금융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신한카드의 ESG 경영은 친환경 활동에도 그 이념을 반영하고 있다. 친환경 이동 수단의 렌탈 서비스 제공, 그린 리모델링 대출 서비스 등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카드 제작, 실물 카드 없는 디지털 카드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자문서 교부율을 높여 종이 사용을 줄이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환경 보호 노력을 기울이고 모습이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러한 노력은 금융서비스 업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SG 경영에의 헌신은 단순히 수익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러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길을 모색하며 업계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처럼 삼성카드 등 타 카드사와는 다른 신한카드의 경영 전략은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각기의 방식대로 업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삼성카드가 재정적 부를 통해 업계의 기준을 제시한다면, 신한카드는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기업의 다양한 접근 방식은 금융서비스 업계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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