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내달 5~27일 금‧토 극장3서
문화전당-예술의전당 교류‧협력‧‧‧지역민에 문화향유 기회 제공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클래식 대향연을 광주에서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다음달 5~27일까지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2024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이하 교향악축제)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ACC는 지역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 예술의전당과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오는 4월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교향악축제’ 일부 무대를 금‧토요일 총 8회에 거쳐 실시간 영상으로 내보낸다.
올해 36번째 막을 올리는 ‘교향악축제’는 최고 역사와 권위를 지닌 국내 대표 클래식 축제로, 국내외 최정상 지휘자와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연주자들의 황홀한 협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의 주제인 ‘The Wave’는 클래식 물결들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음악적 파동을 이룬다는 의미다. 교향악축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심포니 송 ▲광주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서울과 광주의 공간적 장벽을 뛰어넘은 이번 공연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봄의 교향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는 26일부터 ACC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7세 이상 입장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교향악축제’의 생생한 감동이 스크린을 통해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서울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클래식 축제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이 지역 문화전당에서 마음껏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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